[잡담] 제가 스팀잇에 글을 쓰는 이유 //Feat @oldstone // 스파임대감사

평상시 처럼 9-10시 쯤 집에 와 열심히 글을 읽고 댓글을 달다가 보팅하는데 갑자기 금액이 바뀌어서 지갑을 확인해보니까

ㄷㄷ @oldstone 님께 스파를 임대받은 것이었군요.

사실 임대된 스파를 제외하고도 보유한 스파의 상당부분은 oldstone 님으로 부터 왔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steemvp 로 제 계정을 검색 해보면

이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저만큼 스파가 쌓였으니까요. 그 외 저에게 투표해주시고 댓글 등을 통해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 덕분에 계속 이렇게 활동하고 있지 않나 합니다. 특히 처음 스팀잇을 시작했을 때부터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gogumacat님과 @yurizard 님 @tiagd 님 덕분에 일주일로 마무리 됬을 이 여행이 지금까지 지속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제 글은 @hunhani 님이나 @yoon 님, @jhs9301님 등과는 달리 '쉬움'을 표방하지 않습니다. 다른 여러 분들처럼 '소통' 을 표방하지도 않죠. 그래도 간혹 나름 소통을 위해 쉬운(???) 글을 간혹 쓰긴 하지만, 저는 주로 블록체인에 저의 흔적을 남기기 글을 씁니다. 일종의 몸부림이자 연습장이죠. 이런 몸부림에는 제 일상일이나 그날 생각했던 것들 뿐만 아니라 공부했던 과학 지식이나 계산 흔적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항상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껴, 부분 부분 별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두려고 노력을 하기는 합니다만 후학(?)을 위해 쓰는 계산 글 같은 경우는 사실 소통과는 거리가 먼 글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계속 계산 관련 글을 올리고 소통을 빙자한 과학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일단은 제가 그런 글을 보고 블로그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중/고교 때 한 네임드 유저의 블로그와 활동을 통해 이런 글들을 동경해 왔었고, 그게 일종의 저의 롤모델이 되었죠. 그렇기에 또 이렇게 300명이 넘게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또 @oldstone 님과 같은 분이 저를 스파 임대 대상자로 지목해서 받을 생각도 하지 못했죠.

스파 임대를 받았다고 해도 아마 제가 쓰는 글 스타일이 아마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이번 스파 임대가 저에게 kr-science 분들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스팀잇 유저와의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멋진 기회를 제공해주신 @oldstone 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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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글로 마무리를 지어볼까 합니다.

@oldstone 님의 kr-science 스팀파워 임대 신청을 받겠습니다. 8월 25일까지 임대 신청을 받으신다고 하셨으니 kr-science 과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신청해 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임대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간 : 2개월

임대조건
임대료 : 스팀달러 100개
스팀달러 없을 경우 분납도 가능함

kr-science에 최소 1주일에 한번 이상 포스팅
자기글에 대해서는 하루 2번 풀보팅 가능

kr-science에 올라온 글에 대해서 보팅. 즉 kr-science 태그에서 임대자끼리 상호 보팅도 가능.
스티밋의 기본취지에 어긋나는 보팅의 경우 스파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