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r#1] 유럽 여행까지 D-33. 준비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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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캣팜 입니다.

얼마전 이지유럽 이란 책도 구매하고 착실하게 유럽여행 계획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비행기표는 다 예매한 상태고 나라별로 세부사항(이동경로, 먹을것, 관광지, 액티비디) 들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ㅎㅎ

이곳 저곳 가보고 싶은 곳은 많은데 시간은 한정적이니까 계획을 잘 짜서 가려고 하는데.. 오늘도 같이 가는 형이랑 방에 모여서 3시간동안 회의를 했는데...
여행계획은 안 짜고 이야기만 하다가 방금 형은 자기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우리 왜 모인거야 ㅠㅠ

그래도 오늘 결정한 사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스위스 인터라켄이서 패러글라이딩 하기
• 유랑 (동행 카페) 가입 완료우 !!

3시간동안 한게 .. 요거 2가지 결정한거 ㅠ ㅋㅋㅋ

내일은 스위스에서 여행할때 스위스패스_{스위스 내에서 이동하는 기차권} 를 구매하는게 이득일지 그냥 일반 기차표를 구매하는 게 이득일지 가격비교 해보고 결정하려고 해요.

오는 비행기는 아직 결재를 안해서 여행 계획이 40~50일 정도 될 것같은데... 이제 남은 d-day 보다 여행일수가 훨씬 많아진 시기네요 ㅎㅎ

빈틈없이 준비하는 것보다
틈을 만나러 가는 여행

을 좋아하는 편이라 무작정 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했으나, 막상 시간이 다가오니 조금 조급해지긴 하네요 ㅎㅎ

하지만,

조급함 보단 설레임이 훨씬 크네요 ^^

30일 후에는 캣팜 만의 유럽 여행기가 포스팅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상, 예비 여행가(Traveler)의 여행준비기... 라고도 하기 민망한 포스팅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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