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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책인데, 리뷰를 보고 나니 다시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20대에 읽은 느낌과 30대에 읽는 느낌은 분명 다르겠지요?ㅎ

그럴 거 같아요. 같은 텍스트를 다르게 느낀다는 것.. 그건 또 어떤 의미일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많은걸 알아 갈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

민음사 <쏜살문고> 시리즈로 나온 책이더라구요. 표지는 조금 가벼운데.. 내용은 요조의 마음이 절절하게 전해지는 책이었어요.

진정 인사이트가 담긴 글이 여기 있네요.
안그래도 부족한 이해력에 데미안은 읽어 봤는데 인간실격을 읽어보지 않아 글이 어렵게 느껴지네요. 진정성 있었음에도 익살을 연기하며 죽음을 택한 요조의 삶이 궁금하네요.

인사이트라니..^^; 과찬이십니다. 울적하고 씁쓸하지만 괜찮으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다시 책장을 뒤져봐야겠네요.

책장 속에서 책을 발견하셨으려나요 ㅎㅎ 기회가 되시면 @tailcok 님 생각도 나눠주세요~! :)

저도 예전에 인간실격 보았었는데.. 내용이 가물가물 했네요. 그당시 충격을 많이 받았던 책이었는데..

읽어보셨군요.. 저도 읽은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줄거리는 벌써 가물가물해지는 거 같아요. 정확하게 기억하진 못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요조의 이야기가 제게 남아 있을 거 같아요.

책에대한 심도깊은 이해가 느껴지네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앞으로 많은 좋은글들 보여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우기님 먹스팀과 옷스팀에서 자극을 받아봐야겠습니다.

실존, 부조리. 참 제가 좋아하는 단어들입니다. 제 소설 하얀방도 이에 대한 이야기죠. 그러니 인간실격을 안 좋아할 수가 없네요.
저 역시 요조를 보며 다자이 오사무의 페르소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삶의 대한 최선이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어느 누구 못지 않게 충실하게 자신을 살아낸 거죠.
덕분에 오랜만에 인간실력을 되새겨 봤네요. 고품격 리뷰 잘 읽었습니다.

익살을 평생토록 연기하다 선택한 죽음이라...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네요...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 용기는 자신을 정말로 사랑했을때, 자신을 끔찍히 아낄때 가능하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저는 그 글이 참 공감이 됐었어요. '나는 000이런 사람이여야해'라는 나의 기준,가치에 부합하지 못하는 나를 더이상 봐줄 수가 없을때...죽음을 선택한다는거죠. 요조의 익살이 어떤 건지 궁금해지네요..:)

그렇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어느 기대에 대한 좌절이 생을 포기하는 일로 이어지기도 하겠네요. 요조의 익살은... 음, 글쎄요. 쉽게 이야기 하기가 힘든 거 같습니다. 요조는 무얼 기대하고 있었던 걸까요. 울적하고 씁쓸한 소설도 괜찮으시다면 한 번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서점 가는 날 한번은 만나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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