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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in #kr-pen7 years ago

실존, 부조리. 참 제가 좋아하는 단어들입니다. 제 소설 하얀방도 이에 대한 이야기죠. 그러니 인간실격을 안 좋아할 수가 없네요.
저 역시 요조를 보며 다자이 오사무의 페르소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삶의 대한 최선이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고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어느 누구 못지 않게 충실하게 자신을 살아낸 거죠.
덕분에 오랜만에 인간실력을 되새겨 봤네요. 고품격 리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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