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너무 몰입을 했던 탓인지 그저 김작가님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그럴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말이죠...소설이니까요.
후기를 읽고나니 김작가님이 더 대단해보입니다...예전에 있었던 일도 당장 일어난 일처럼... 시점을 현재로 돌려서 이렇게 생생하게 써내려갈 수 있구나...
신기해요. 고맙습니다.
숨죽인 채로 최근 올라온 두 편을 읽고 앞부분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질않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한번 또 읽었습니다. 어디까지가 허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읽으면서 17년이라는 긴 시간이 참 무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별하는 순간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간들이 한순간에 회색빛으로 변해버리는 것 같아서요.. 글을 읽으며 제가 느낀 슬픔은 그가 감내해야했던 고통의 티끌만큼은 될까 모르겠네요.
정말 멋진 소설이었어요. 아직도 허구와 현실의 경계가 헷갈리긴 하지만 제가 바라는건 주인공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녀와 다시 시작을 바란 마무리가 아니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17년동안 서로 많이 노력하고 많이 사랑했기에 보내줄 수 있구나 싶었어요. 주인공이 저라면 ... 전 아직 미련이 크게 남아서인지 보내줄 용기가 없습니다. 주인공이 꽃길만 걸었음 좋겠어요. 그도 그녀도 ...
아 숨 가쁘게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가슴속에 맺힌 응어리가 풀리듯 진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집니다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하는 거 그게 사랑이지요
소설 속의 그와 그녀처럼 누구나 슬프고 아픈 상처와 외로움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지만
서로 용서하면 상처가 아물고 새싹이 돋아날 겁니다
단편소설 [랏소베어를 안고 자는 남자] 잘 읽었습니다
뜨거운 5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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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의도가 그랬다면 매우 성공하셨네요! 최소한 저에게는요ㅋ 매우 몰입해서 재미는 즐길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불쾌함은 없지만 허탈함이 남기는 하네요
몰카 당한 느낌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실제상황이 아니라는 안도감에 웃게 되네요ㅋㅋ
이불킥 한 번 찼으니 지워도 되겠죠? :)
어느 이야기가 실제고 허구인지 완전히 알 수 없지만 크리스마스 이브밤 명동성당에 이야기는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기억을 못하고 마지막에 끝맺음에 다시 생각해내어 쓰는 부분은 정말...울컥하게 만드네요. 나누기 힘든 이야기를 멋지게 글로 승화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제 위로가 닿을런지 몰라도 정말 잘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자도 너무 멋졌습니다.
너의 의미 by 아이유
똑똑....
소설속에 그가 아무일 없이 털고 일어나 행복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최고가 되길 응원합니다.
아니 벌써 그는 제 맘속에 최고 일지도 모릅니다.
정말 이제부터는 그가 행복한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제 인생 최고의 소설은 없었습니다.
정말 책에 미쳤을때에는 일주일 잠을 안자고
장편소설 수십권을 읽기도 했지만 기억에 남는 소설이 없습니다.
'랏소베어를 안고 자는 남자'라는 소설은 가슴 깊이 새겨 놓을겁니다.
처음으로 가슴으로 울며 읽은 소설입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 더 이상의 소설은 없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는 지금껏 꽃길을 걸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작가님이 걱정하시는 것과 달리 소설 덕분에 오랜만에 충만한 감성과 슬픔을 느꼈습니다. 무엇이 허구인지 실제인지를 따져보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소중히 남기려 합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고 많았다는 말이 왤케 슬플까요 ㅠㅠ 함께한 그 오랜 세월을 한 줄로 요약하는 느낌이랄까 ㅠㅠ
고개를 돌리지 않고 우는 남자의 모습을 살상해 봅니다... 마지막 문장에서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오면서 아쉬움이 다가오네요. 짧지만 강렬한 소설이었습니다. 이제 잭 데리고 오실날만 기다리겠습니다.
무슨말을 더 할까요....
타버린 그의 맘에 언젠가 새로운 꽃이 필수있기를..
저 또한 너무 몰입을 했던 탓인지 그저 김작가님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그럴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말이죠...소설이니까요.
후기를 읽고나니 김작가님이 더 대단해보입니다...예전에 있었던 일도 당장 일어난 일처럼... 시점을 현재로 돌려서 이렇게 생생하게 써내려갈 수 있구나...
신기해요. 고맙습니다.
이제는 그의 뒷 이야기를 들을 수 없겠지만, 멀리서나마 곁에 있는 듯, 함께 걸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에필로그 1, 2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포스팅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여러분을 기만한 게 되어서요.
먹먹한 느낌을 남긴 채 소설이 마무리 되었군요. 어느 쪽이든 원치않는 이별은 아픕니다.
어디까지가 소설이고 실제인지 모르겠지만. 소설이라고 하시니 마음이 놓이네요.
소설속의 주인공이지만 이제 이겨내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17년이란 ..
타노스의 마지막 모습이 ㅜㅜ
제가 마음이 이런건..
메소드 작법때문이겠지요
고생많으셨습니다 ㅜㅜ
주인공인 그가 이제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그는 지금까지 무척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불행은 잠시뿐이겠지요. 어려운 호흡, 끝까지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남편과 심하게 다툰후
이별이란 말이 한번 나온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심정이 온몸에 혈관이 터져 온몸이 녹아내리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소설 주인공 그는
몇천배를 더한 고통이었을....
짐작하는것조차 미안하게 느껴집니다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죠. 리안님의 가정에는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숨죽인 채로 최근 올라온 두 편을 읽고 앞부분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질않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한번 또 읽었습니다. 어디까지가 허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읽으면서 17년이라는 긴 시간이 참 무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별하는 순간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간들이 한순간에 회색빛으로 변해버리는 것 같아서요.. 글을 읽으며 제가 느낀 슬픔은 그가 감내해야했던 고통의 티끌만큼은 될까 모르겠네요.
그가 그녀의 성공과 긍정적인 앞날을 바라듯 독자들은 그의 행복을 바랍니다.
이렇게 소설이 끝나니 왠지 허탈하네요.
제가 뭘 기대를 한 걸까요?ㅋ
주인공의 아내와 그녀를 후원해줬다는 사람의 실명이 공개되길 바랬을까요?
전 막장 드라마를 싫어하는데, 뭘 기대한 걸까요?
어쩌면 며칠 흥미롭게 보편 소설이 끝난 허탈감 때문일 지도 모르겠네요.
즐거웠었습니다^^
독자분들도 메소드로 따라오신다는 걸 제가 간과했습니다. 거듭 사죄드립니다.
사죄씩이나....
어떤 감정이든 그건 독자의 몫이니 신경쓰진 마세요^^
작가님땜에 잠 못잤다고 포스팅했어요 ㅠㅠ 책임져욧!
죄송합니다. 제가 새로운 글쓰기 실험에 너무 심취해서 여러분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참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
세월이 약이네요 ~~ 이 말 밖에는~
정말 멋진 소설이었어요. 아직도 허구와 현실의 경계가 헷갈리긴 하지만 제가 바라는건 주인공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녀와 다시 시작을 바란 마무리가 아니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17년동안 서로 많이 노력하고 많이 사랑했기에 보내줄 수 있구나 싶었어요. 주인공이 저라면 ... 전 아직 미련이 크게 남아서인지 보내줄 용기가 없습니다. 주인공이 꽃길만 걸었음 좋겠어요. 그도 그녀도 ...
보내고 싶지 않아도 붙잡을 수 없는... 불가항력이랄까요. 그도 다시 꽃길을 걸을 겁니다.
그도 그녀도 앞으로 있는 그 자리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연은 의지로 이어지는 게 아닌것 같아요. 정말 끝은 아무도 짐작할 수 없네요. 김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안 되는 게 많지요.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아프지만 수용하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꼭 해내야 하는 일이죠.
정말 먹먹한 엔딩이네요... 배신감에 사무치기도 했지만 결국 그녀를 사랑했기에 놓아줄 수밖에 없는... 그 남자의 앞길에 더욱 크고 커다란 사랑의 햇빛이 비추기를.
아 숨 가쁘게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가슴속에 맺힌 응어리가 풀리듯 진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집니다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하는 거 그게 사랑이지요
소설 속의 그와 그녀처럼 누구나 슬프고 아픈 상처와 외로움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지만
서로 용서하면 상처가 아물고 새싹이 돋아날 겁니다
단편소설 [랏소베어를 안고 자는 남자] 잘 읽었습니다
뜨거운 5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세요
용서의 계절이 있으면 괜찮겠단 생각이 듭니다. 행복한 5월 되세요.
.....
......
메소드 작법 무섭네요. 정말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모르겠어요...
이제 좀 더 소설다운 소설 <별을 본다>에서 뵙겠습니다.
잭!
잭이 돌아오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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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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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설이니까요 :)
👍👍👍꾸욱
소설 속 그는 그래도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믿어요.
정말 멋진 소설입니다.
내용의 슬픔과 상관없이, 멋진 소설입니다.
실제와 허구가 섞인. 사실 소설을 쓰다보면 조금씩 내가 들어가고, 드러나잖아요. 거기에 허구와 상상이 섞이는 거고. 그렇게 생각하니 참 좋은 소설을 만났다는 기쁨이 큽니다.
아, 김반장님 참 대단하세요.
여러분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게 되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작가의 의도가 그랬다면 매우 성공하셨네요! 최소한 저에게는요ㅋ 매우 몰입해서 재미는 즐길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불쾌함은 없지만 허탈함이 남기는 하네요
몰카 당한 느낌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실제상황이 아니라는 안도감에 웃게 되네요ㅋㅋ
이불킥 한 번 찼으니 지워도 되겠죠? :)
이 죄송함을 어떻게 만회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뭘 죄송합니까.. :) 작가란 직분의 무게라 생각합니다
작가이기 이전에 한 인간이기에 충분히 작가님 표현방식을 지지합니다. 괘념치 마세요. 최소한 제게 만큼은요^^
감사합니다 ㅠㅠ
어느 이야기가 실제고 허구인지 완전히 알 수 없지만 크리스마스 이브밤 명동성당에 이야기는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기억을 못하고 마지막에 끝맺음에 다시 생각해내어 쓰는 부분은 정말...울컥하게 만드네요. 나누기 힘든 이야기를 멋지게 글로 승화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제 위로가 닿을런지 몰라도 정말 잘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자도 너무 멋졌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필로그 포스팅에 대해 고민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