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비가 내리는 아부다비

in #kr-overseas8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리얼써니입니다.

저는 비오는 날을, 정확히는 비오기 전 날을 싫어합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비오기 전엔 어김 없이 근육통, 신경통에 시달렸기 때문입니다.

아부다비를 좋아하는 된 이유 중에 강우량이 적다는 점도 있습니다.
비가 주로 12월~4월, 특히 3~4월에 많이 내리고, 비 오는 날 수가 1년에 약 10일 정도 됩니다.


오늘은 아부다비에 비가 왔습니다.
일요일만 해도, 방울 방울 땅바닥에 빗 자국이 보일 정도만 왔었는데, 오늘은 나름 시원하게 쏟아졌습니다.

왠 일인가 하고 뉴스를 검색 해봤더니, 지난 두 달간, 58회에 걸쳐 인공 구름씨를 뿌렸다고 합니다.
Cloud seeding a boost to rainfall over UAE

The rain men: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UAE's cloud seeding missions

원래 사막 나라라 비가 적게 오는 줄 알았는데, 기사를 보면 지난 10년 간 강우량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더 사막화 되어가는 건지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모래가 잔뜩 낀 하늘 보다는 가끔은 많은 비가 내려 하늘도 씻고, 창문도 씻고, 식물에도 물 공급이 원활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염화 포타슘(또는 칼륨), 소금, 마그네슘 등을 이용해서 비를 만들어낼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게다가 이 기술이 1915년에 만들어 졌다는 거, 저만 몰랐나요?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중국발 황사 유입을 막는 인공 강수 커튼을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신 정치인도 있네요.


간만에 푸릇푸릇 해진 식물 사진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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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열린 타이 레몬과, 꽃망울이 핀 오렌지 자스민을 보니, 겨울이 가긴 하는 것 같습니다.

여름은 싫지만, 오렌지 자스민 향은 기다려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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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만들어서 뿌리는건 만화에서나 봤던 건데.. (원피스라고.. 아실지 모르겠네요..ㅋㅋ)
실제로 가능한 기술이었네요..!! 가능한 건 그렇다치고 해버리는 것도 신기하고..
갓부다비..

오.. 원피스에서 그런 편이 있었나요? 초반에 열심히 보다가 어느새 비슷한 패턴에 중도 하차 했었어요.
전 이게 실제 가능한 것도 놀랍지만.. 1915년에 나온 기술이라는게 ㅠㅠ 103년된 기술일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인공 비라니, 충격!
자스민 향 저도 주세요 :)

드릴 방법만 있으면 정말 갖다 드리고 싶어요.
전 이 향이 정말 좋아서, 나무한테 미안하지만.. 꺾어다 주방 화병에 꽂아 둔답니다.

오래전 기술인건 알았지만..
실제로 비를 뿌렸군요....
부럽다... 아부다비...

그만큼 비가 안 오니까 어쩔 수 없는 듯요. 5~11월에는 정말 한 방울도 안 내릴 뿐더러, 아예 하늘에 구름이라는게 없어요.

헐....너무 부럽네요!!중국발 황사 유입을 막는 인공 강수 커튼을 도입하겠다는 공약은 우리나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미세먼지가 너무 싫으네요 ㅠㅠ 요즘 계속 미세먼지 최악이었는데 오늘 비가와서 그나마 공기의 질이 좋아졌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저도 미세먼지는 정말 싫어요. 한국에서 본 하늘은 언젠가 부터 계속 흰색이라.. 제가 유럽가서 계속 파란 하늘을 찍었더니 다른 외국인들이 이해를 못 하더라구요.
인공 강수 커튼이 효과적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참 신기하네요. 인공 비를 뿌리는 나라가 있다니...
푸릇푸릇해진 아이들을 보니 제 마음도 푸릇푸릇해지네요.
봄이 기다려집니다. :)

:D 3월이면 그 곳은 벚꽃 좀비가 되살아 나는 봄이네요. 초 봄의 창경궁 매화도 좋고 4월의 여의도, 경희대, 어린이 대공원 벚꽃도 좋죠. 즐거운 봄날 되세요 😄

와..그렇게 해서 인공비를 뿌릴 정도로 능력이 되는군요!
1915년이라니 충격쓰입니다ㅋㅋㅋ

오늘도 큐레이팅 스샤샤샥-
사진 예술 잘 보고 갑니다 :D

ㅎㅎㅎ 네 오일 머니는 무궁 무진합니다. 근데 그만큼 절실하기도 하구요.
이 곳에도 대추야자 농장 같은게 있는데... 예전보다 비가 덜 온다니 좀 그러네요.

오늘도 큐레이팅 감사합니다!

저는 비가 오는 것도, 비를 맞는 것도 좀 좋아해요ㅎㅎ
그래서일까 포스팅이 더 반가웠네요
제가 있는 광주에도 오늘 딱 비가 왔거든요~
봄~비~~~~

네... 거북이는 물이 없으면 안되죠.
봄~비~ 는 설레네요!!

써니님의 쑤시는 삭신과 새롭게 피어나는 오렌지
자스민은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군요~

아닙니다. 제 삭신은 습도가 오르면 시도 때도 없이 쑤신거고 ㅠㅠ
오렌지 자스민은 여름->겨울, 겨울->여름 으로 변하는 시기에 맘껏 향기를 뿜어요.

자스팀 향이 부럽네요 ㅎㅎ
보팅주사위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tip! 0.163

앗 ㅋ 요새 운이 좋네요! 얼마 전에도 당첨 된 것 같은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역시 오일머니의 힘이란 ㅎㅎ 중국에서도 국가적 행사가 있을때마다 인공비를 내려서 하늘을 맑게 만든다는 걸 들었을때도 매우 놀랐었는데!

그나저나 향긋한 타이레몬과 오렌지 자스민 향을 맡고싶어요 :)

네 저도 여기가 인공비를 내리게 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제 3/1일인데 올해 58번 이상 씨드를 뿌렸다는건 하루에 한번 뿌린 것과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오렌지 자스민은 정말 예쁘고 향도 달콤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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