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ainting] 언덕 너머의 숲
오로지 전시장의 디스플레이를 위해 제작한 그림이다. 빈 공간에 뭘 채워야 했는데.. 딱 요만한 사이즈의 그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외적 동기에 의한 그림이 마음에 들 때가 있다.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욕심 가득한 붓질도 없고, 딱 그만큼 미니멀하게 완성되었다. 다 그리는 데에 20분이나 걸렸을까? 어떻게보면 부록으로 제작한 그림이었는데 당시에 이 그림이 팔려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스팀잇 가입하고 초창기에 올린 숲 그림들을 다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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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쟁님 저 1번 그림 사고싶어요..!
파랑색 그림 말씀이시죠? 팔렸습니다 ㅠㅠ 어떻게 올리다보니 한 점 빼고는 모두 팔린 그림들이네요. 다음에 좋은 기회에 경아님의 레이더망에 또 걸리기를 바라봅니다..ㅎㅎ
역시 인기작가!!ㅎㅎ
다른 작품 기다리고 있을께요🙏
감사합니다. 이제 제 마음속에 잠재적 고객님... ㅎㅎㅎ
대박.. 오쟁님 색감이 너무좋아요!+_+
감사합니다. 알록달록하게 덕지덕지 쳐발라봤습니다...:)
아니 그냥 덕지덕지하는데 이런갬성이 나온다구요?😱👍🏻
그냥 덕지덕지는 아니고.. 내세울만한 기간은 아니지만 그림에 관해 덕질덕질을 했던 적이 있긴 해서요. 선 덕질 후 덕지 갬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베리굿!+_+ 이런 감성 너무좋아요!~ㅎㅎ
그림들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 마지막 그림이 확 와닿네요^^ 그림들 느낌이 끝내주네요~
마지막 그림이 가장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한달 조금 안되게 매일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오랜지색을 좋아하시는군요. 그림이 다 좋습니다. 특히 20분만에 그리셨다는 그림 강렬한데요. 대단하십니다.^^
오렌지 주황 계열과 녹색 계열이 충돌하는 색 대비를 즐겨 씁니다. 너무 열심히 그리지 않는 그림이 열심히 그린 그림에서는 나올 수 없는 표현이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와 다 좋아요 ㅎㅎㅎ 역시 오쟁님 작품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세번째 지팡이 짚은 노인이 그려진 그림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뒷산을 산책하다가 저 멀리 앞에 걸어가시는 노인을 본 적이 있어요. 왠지 그 노인이 우주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어 그런 느낌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주기적으로 작업실 벽에 흰 페인트 칠을 하십니까? 갑자기 궁금.
아뇨. 그냥 냅둡니다. ㅎㅎ 다행히 옮길 때마다 그래도 되는 작업실을 써 와서.. 원상복구 압박은 없었습니다 ㅎ
오르막길 걷는 노인 느낌 참 좋습니다.
저도 색다른 색조합을 시도해본 그림이라 개인적으로도 애정을 가졌던 그림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