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고양이 no.24 - 우주 담요 고양이(Drawing no.24 - A space blanket with a cat)
안녕하세요 퇴근 후에 고양이를 그려서 올리는 연어책방입니다. :)
💽 오늘의 음악 추천 : OOHYO (우효)-Teddy Bear Rises 입니다. 🛀
저는 요즘 우효님의 음악을 듣는데요.
이 분은 이 곡을 올리시면서
"음악은 저에게 사진을 찍는 것과 같은 의미인 것 같습니다.
18살 때의 내 얼굴을 사진으로 남기고 간직하고 싶은 것처럼
18살 무렵에 내가 했던 생각, 느꼈던 감정들을 시간이 지나서도
느낄 수 있게 캡쳐해 놓고 싶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
라고 글을 남기셨어요. 정말 멋진 생각인 것 같아요.
그 때의 여러분과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사진이 아니더라도 글과 그림이나 음악 같이
다른 형태로 남겨놓고 기억할 수 있는 것이죠 :)
어제 제가 회식으로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그렸던 그림이
아티스트 고양이 인데요.
많은 댓글들 덕분에 바로 잠에 들지않고
그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ㅎㅎㅎ
그리고, 어제 두 분이 제 글에 찾아오셔서
고양이 사진을 남기고 가셨어요. 😺
바로 @ssumj 님이에요. :) !
지난 번 하이디 님에 이어서 두번째로 고양이 사진 댓글을 달아주신
썸제이님 덕분에 '우와 나도 뭔가 소통하면서 블로그 하는 느낌이 들어' 라고
생각하면서 기분 좋게 잘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오늘의 회사일도 그렇게 힘들지 않아서,
집에 와서 고양이를 그렸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느낀 건데
사진을 이용해서 그리는 저의 방식 때문에 그런지
오늘 그림은 굳이 리사이즈를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ㅎㅎ
원본 사진의 루미,
꼭 저 링크를 누르셔서 루미를 봐주세요 ㅎㅎㅎ 썸제이님 블로그에 놀러가서
봤는데 정말 인형같은 아이들이에요. 아무튼 루미가 밟고 있는
바닥도 그렇고 뒤의 배경도 회색이어서 어쩐지 칙칙한 그림이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썸제이님에게 드리는 그림이니까
뭔가 다른 색을 칠할 수 없을까 생각해봤어요.
음 그런데 지난번부터 어쩐지
썸제이님의 대문 그림에 보이는 저런 밤하늘 같은 느낌의
우주가 자꾸 눈에 밟히더라구요? 그래서
루미도 우주 담요를 밟고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채워넣었습니다. :)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면 루미가 발로 담요를
뒤로 밀때마다 형형색색의 밤하늘이 발 밑을 지나도록 하고 싶네요. ㅎㅎㅎ
아무튼 오늘도 덕분에 즐거운 그림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집안일을 해야겠어요. :)
다음 시간에는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또 다른분인 @hanwoo님의
길냥이를 그려드릴게요! 고양이가 두마리나 들어와서
행복한 연어책방이었습니다. : )
Q. 오늘의 질문 - 오늘의 노래, 테디베어 라이즈의 가사처럼
여러분에게도 "참으면 병이 될 것 같은,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말"이 있나요?
오늘의 질문은 속으로 생각하셔도 돼요. ㅎㅎ
"퇴근 후 고양이" 시리즈에 출연하길 원하시는
고양이를 키우시거나, 아시는(동네 고양이도 상관 없습니다.)
스티미언님들이 계시다면 이 게시물에 댓글로 귀여운 사진을 남겨주세요.
(If you want me to draw your cat or any cat you know,
just leave their nice photos with request below this post.
and the cat will be showing on my "Drawing a cat after work" article.
Thank you!)
대문기부 :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그리시는 @yunasdiy님
연어책방은 행복이라는 본능을 추구하며
강으로 돌아오기 위해 애쓰는 연어들을 위한 곳입니다.
여러분을 팔로우하고, 댓글로 소통하고 싶어요! ^ ^
연어책방님 담요를 우주색깔로 바꾸니 더 예뻐요- ㅎㅎ
대문 색깔을 담요로 하는 센스~!
루미 넘 귀여어요오
제 동생 개냥이도 의뢰를 해볼까요
저희 집에 놀러와서 신나게 놀고 있다가
집에 가야해서 동생한테 붙잡혔을 때 표정이예요-ㅎㅎ
ㅎㅎㅎㅎ 이 아이 사진을 보자마자 웃음이 나왔어요 "왜 벌써?" 하는 표정같네요 ㅎㅎㅎ 이 아이도 정말 모든것이 귀엽네요 표정도 그렇고 저 손도 그렇구요 사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밀크티님 :) 성격도 개냥이라니 너무 매력있네요.
왜 벌써ㅋㅋㅋㅋㅋ
얼마나 귀여운지 내 고먐미가 아니라서 막 자랑을 못해여
ㅎㅎㅎ 그래도 자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주말에 감사히 그려볼게요 :)
동생에게 선물로 잘 전달해 줄게요!
오...고양이를 이렇게 따스하게 그려내시는군요!
나도 한번 찾아볼게요.
이미 떠나간 추억속의 고양이도 되죠?
https://steemit.com/kr/@tata1/4n1zap 사진이 없어서 제 기억의 글을 동봉합니다.
에이고 ㅠㅠ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다가 울고싶은 마음으로 나오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그림과 이야기로 고양이를 추억하시다니 정말 아름다워요
저도 덕분에 옛친구 고양이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되었네요.^^
멋져요.. 풀.업보팅으로.성원합니다.ㅎ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ahn님을 성원합니다! ㅎㅎ
엄머~~ 하루만에 그리시다니...대단하셔요!!👍
그리고 너무 감동이네요.
이렇게 우주 위를 걷는 루미를 그려주셔서요^^
역시 따뜻한 스팀잇월드입니다~!
감사하는 의미에서 얼마 되진 않지만 보팅과 리스팀으로 보답을...ㅎㅎ
잘 간직할께용💙
ㅎㅎㅎ 감사합니다! 저야 스티미언분들 고양이 그리는게 라이센스 없는 이미지 속 고양이들보다 훨씬 의미있고 좋죠 ㅎㅎ 덕분에 저도 스티밋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즐거워요. 이렇게 새벽 두시반에도 댓글을 달고 있는 저는 이미 중독인가봐요 :)
@salmonbooks님 글 정말 잘읽었어요. 그리고 놀랐어요.
보기는 아까 봤는데 댓글은 이제 남겨요. (아까는 추워서 손이 꽁꽁)
그림까지 잘그리시는 금손이셨다니...
그리고 '연어책방'에 담긴 문구도 좋고..
앞으로 자주 들락날락 거리게 될 것 같아요.!
(친구집 고양이'유'예요 애교가 많아서 가면 이렇게 스킨쉽을 잘해줘요 :))
으악 자기전에 심장이 아픈 사진입니다.. ㅠㅠ 감사해요 이름도 유 외자라니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이 아이도 그려도 될까요? 옆모습만 살짝 봐도 미묘임을 알 수 있을거 같아요 :)
저야 넘나 감사하죠~~엄청 매력적인 아이예요 !
안그래도 곧 친구가 이사해서 멀리가는데
그려주신다면 친구에게도 보여주고싶어요 ㅜㅜ
여전히 열심히 소중한 그림들 올려주시네요^^
최근 몸이 너무 아파 활동을 못했습니다~
오늘도 좋은일 가득가득한 행복한 하루 되세요^^
화이팅!! tip!
네 ㅎㅎ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 팁 감사합니다!!
몸이 좀 괜찮아지셨나요?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
Hi @salmonbooks! You have received 0.1 SBD tip + 0.04 SBD @tipU from @mawan1002 :)
@mawan1002 wrote lately about: 추억. Feel free to follow @mawan1002 if you like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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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양이 포스팅은 옳습...
저도 고양이 시(詩)나 적어야 겠습니다(?)
따라 읽는것만으로 좋은 느낌을 주시는 qrwerq님의 시 기대할게요 ㅎㅎ!
아티스트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저도 한때 고양이 집사 였었는데, 갑자기 고양이 강아지 털 알러지가 생겨버려서 이제는 입양할수가 없어요 ㅠㅠ 가끔 고양이 까페가서 안아보고 ( 알러지땜에 눈이 붓고 ㅋㅋ눈물나고) 그러고 나온답니다^^
갑자기 알러지가 생기셨군요 ㅠㅠ 저는 몇달전에 유기묘 카페에 갔었는데 알러지 비슷한 반응(감기걸린것처럼 콧물)이 너무 심해서 좌절했었거든요 ㅎㅎ 그런데 그 뒤에 일반 고양이 카페에 갔었을때는 또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저도 집사가 아니라서 가끔 고양이 카페가서 힐링하고 그러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
너무 귀여워요!
노래선곡까지 좋아서 👍👍👍
감사합니다 piggypet님! ㅎㅎㅎ 노래도 마음에 들어하셔서 다행이에요 :) 다녀오신 미국여행기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