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은대봉 금대봉 자락 숲길에서
끝없이 이어진 산길을 간다
숲이 우거지면서
숲을 관리하기 위해서 낸
백두대간
은대봉 금대봉 숲길
나무를 심고
간벌을 하고
산나물을 채취하고
버섯도 채취하고
산불이 나면
소방차가 진입하는
숲길
하루종일 걸어도
마주치는 사람이 없어
없는 그대가 그리울 쯤
가을을 담은 미역취를 만났다
미역취가
이토록 예뻤는가
바람에 흔들리는 미역취를
멍한히 바라보며 쉬어간다
다시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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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to walk in the forest. I sometimes visit our beautiful forest with my friends when I have time. After listening to you for a long time to eat mushrooms, now I have a lot of desire to eat them. Today's photography and presentation was beautiful..lov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