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친선경기

저녁때면 날씨가 선선해서 야구하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은 근처 보령시 유소년야구단과 친선경기를 했는데 그 시설에 부러울 수밖에 없었네요..우리 애들은 콘테이너 박스 아니면 공터에서 야구하는데 이 친구들은 시설좋은 야구장에서 야구를 하니..우리 아이들은 완전 외인구단인듯요~~ㅎ

오늘도 선발 투수로 2이닝을 던진 아들~~ 삼진도 4개나 잡고 실력이 많이 늘었네요..만루에서 2타점 안타를 치고서 한없이 행복해 하는 아들..몇분 전만해도 타격이 안된다고 풀이 죽어서는 좌절하고 있더만..야구 하나에 너무 행복해 하니 안 시킬수가 없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