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두릅 전~♡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네요~♡
이번주에도 시부모님들께서 바리바리 싸들고 집에 오셨습니다. 아이들 먹이라고 소고기도 사오시고, 신랑 좋아하는 막걸리도 양조장에서 한말을 받아 오셨네요.
비 오는 토요일 저녁..
언제나처럼 육회에 연어회에, 쭈꾸미볶음까지 한상 그득한데, 막걸리에는 전이라시면서 어머님께서 두릅전과 김치전을 부치셨습니다.
아직 초등입맛이라 두릅은 못 배웠는데, 전으로 부쳐주시니 맛이나 봐야겠다 먹었더니 자꾸만 손이 가는 담백한 맛이네요. 산에서 직접 따온 참두릅이라 아무데서나 구할 수 없는 것을 시부모님 덕분에 먹어봅니다.
이렇게 좋은 시부모님에, 집안일 잘 도와주는 신랑에, 어여쁜 아이들까지..요즘 같아서 걱정이 없네요..^^
행복한 일상이네요
막걸리를 한말이나요? 통 크십니다. ㅎㅎ
다른것도 넘 맛있겠는데 특히 막걸리 한말 부러워요~!
오늘같은 날은 딱 막걸리인데 말이죠^^
직접 따신 참두릅~ 정말 귀한걸 보내오셨네요~
행복한 일상이네요
나물맛을 모르신다니 ㅎㅎㅎㅎ
접시도 품위있고 예쁘네요^^
두릅이 기품있는자기에 담기니 더 맛있어 보입니다.
두릅전정말 맛있죠. 비싸서 전으로 만들어 먹지 못하는데 이렇게 직접따오시면 전도 부쳐먹고 좋은거 같아요. ~ 행복한 가정인거 같습니다. ^^
이런 행복이면 다른거 필요없지요^^~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