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한잔 한 날~♡ 엄마의 카페에 글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회사에서 회식이 있어서 아이들은 아빠에게 맡기고 술한잔 마셨습니다.
아이들 재우고도 남을 시간이라 신랑에게 전화했더니 말도 잘 못하는 막내녀석이 잠도 안자고 짠하게 한마디 하네요.
엄마, 언제와??
간만에 회식이라 간만의 일탈을 즐기려고 했는데 아이의 한 마디에 당장 아이옆에 누워 있고 싶어졌습니다.
저도 왕년엔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해서 없던 회식도 만들어서 하던 스타일이었는데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유일한 술친구라고는 신랑밖에 없는 그런 신세가 되었네요.
물론 밤새 술마신후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던 나이 어릴 때 그때 보단 지금이 휠씬 백만배 좋아서 유일한 술친구 하나라도 있어줌에 감사하지만, 이렇게 비오는날 술 한잔도 좋네요.
요즘 잠시 스티밋을 떠났다 돌아왔지만 다시 돌아온 스티밋에 제 얘길 쓰고, 다른 사람의 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엄마의 카페에 포스팅 하는 뉴페이스가 별로 없다는 거네요. 엄마의 카페가 잘하면 스티밋에서 가장 잘 나가는 좋은 컨텐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육아관련 포스팅만 올려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 아쉬워요.
그냥 엄마로서,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사는 얘기, 공감가는 얘기 써주시면 될 것 같은데..어떻게하면 엄마의 카페가 좀 더 사용자들이 많아지는 유명한 맘카페가 될 수 있을까요.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gajigaji님처럼 저도 수제막걸리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저의 유일한 술친구 신랑의 최애 주종인데 말이죠.
가끔의 일탈,사는
재미지요. 비도 오고... 저도
한 잔 했슴다.^^
안녕하세요 happyworkingmom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무래도 이름이 맘스 까페다 보니...
그리고 저만해도 애들 얘기가 주된거라...
애들 얘기 말고 다른 걸로도 글을 올려봐야겠어요.
전 담금주 담그는 알쓰 신랑이랑 살고 있어서 술은 많이 못마셔요. ㅋㅋ원래 술을 안좋아했었는데... 그나마 신랑 만나서 맥주정도는 반캔? 정도는 마시네요. ㅎㅎ
그냥 사는 얘기 부담없이 쓰면서 살자구요. 뭐 우리가 대단한 작가도 아니고..그저 공감할 수 있는 얘기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포스팅 아직 안 올라온 거 아시죠??앞으로 일수꾼이 되어서 하루 따박따박 포스팅 일수끊어드려야겠어요. 하루 포스팅 안하고 넘어가면 이자가 배로 늘어나게~^^
방금 올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도움이 되는 정보성 글을 쓰려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정확해야 할 거 같아서 자꾸 망설여져요. ^^;
꾸준히 자리를 지키다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 제가 여기서 나올 줄이야ㅎㅎ
저는 이해해요!
엄마로써의 삶.. 힘들지만 매력도 있고 갈팡질팡입니다^^;;
저도 뉴페이스 보고파요~~
1일 1포스팅해야죠~ 맘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