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동포털 #27 - 픽션

에피소드 27. 제1 왕자와의 우정

제1 왕자와 민호 그리고 견습마법사들은 황궁으로 돌아왔다.

제1 왕자는 수도 외곽에 적국 침입자를 진압하러 갔지만 자신을 죽이고자하는 함정이었고, 자신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견습마법사들이 도와주어 물리쳤다고 황제에게 보고를 하였다.

황제는 민호, 마샬,하퍼, 마커스의 활약을 치하하였고 실버바 10개씩을 선물로 주었다.

그중에서도 민호의 활약을 눈여겨 보았다.

황제: "자네는 상인뿐만아니라 마법사로서도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군"

황제: "민호, 지금 자네는 몇 써클인가"

민호: "네 폐하, 3써클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황제: "음 그렇군. 왕자를 구해줘서 고맙네. 마법 실력을 쌓아서 왕자를 많이 도와주게?"

민호: "네, 폐하. 그렇게 하겠습니다."

민호는 황제나 왕자에게는 제2 왕자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다만 적국의 침입자를 물리치는데 도와주고 싶어 갔었다고 얘기했다.

**

제1 왕자의 집무실

제1 왕자 헨리는 민호와 독대를 하고 있다.

헨리: "민호, 나랑 친구하자"

민호: "왕자님, 어찌 제가..."

헨리: "황궁에서는 믿을 사람이 없어. 내 친구가 되어줘"

잠시 고민을 하는 민호

민호: "네 좋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둘이 있을 때만 입니다."

헨리: "그렇게 하자. 친구야"

헨리는 자신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다시 한번 인사를 한다.

그리고 책상 서랍에서 4써클 마법서,5써클 마법서를 꺼내서 민호에게 준다.

헨리 : "내가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데 네가 이거 필요할 것 같아서 "

민호 : "이렇게 하지 않아도 돼는데, 고마워 헨리야"

민호는 구하기도 쉽지 않은 마법서를 받아서 무척 기뻤다.

헨리와 민호는 가볍게 술한잔하기로 했다.

주방에서 음식과 술상이 차려져 왔다.

그렇지만 지구에서의 젊은 사람들의 술 문화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다.

그래서 민호는 마법주머니에서 넣어온 술과 안주를 꺼내었다.

한국인의 소주를 꺼내놓았다.

헨리 : "우와 이게 다 뭐야 신기하네. 동쪽 제국의 술이야? "

소주는 전통적으로 발표된 곡물을 증류하여 만든다.
증류식 소주는 쌀을 이용하여 양조한 청주를 단식증류하여 병에 담는 소주입니다.
희석식 소주는 곡물발효액을 몇 차례에 거쳐 증류를 시켜 알코올 도수를 90도 이상으로 만든 후 물 등을 섞어 20도 정도까지 묽게 만든 술이다.
시중에 팔리는 소주는 거의 대부분 희석식 소주입니다.

마법 주머니에서 삽겹살, 불판, 가스버너를 꺼내놓고 삼겹살 구워서 쌈에 싸서 먹으라고 왕자에게 주었다.

너무 신기하면서도 맛있는 냄새에 침이 고였다.

삼겹살 쌈을 먹고 소주도 한잔 했다.

주거니 받거니 술을 마셨다.

민호는 9써클 마법사가 어떤 분인지, 어디 계신지 궁금해 헨리에게 물었다.

민호 : "헨리, 제국에는 9써클 마법사가 있니?"

헨리 : "아니, 황궁에는 7써클 마법사가 있지."

헨리 : "은퇴하고 낙향한 7써클 마법사가 있는데 지금은 소식이 없어서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 "

헨리 : "은퇴한지 꽤 됐으니까 수련을 계속했다면 9써클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제국의 수도에서 좋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다음날 제국의 수도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허드슨 남작의 영지로 출발했다.

제1 왕자는 배웅을 나와주었고 각자의 위치에서 많이 성장하자고 그리고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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