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동포털 #24 - 픽션

에피소드 24. 제국의 수도로 가는 길 2

수십 마리의 늑대 몬스터가 출연했다.

몬스터 출연을 알리는 알람 소리에 기사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먼저는 기사들이 무장을 하였고 오스틴 단장을 중심으로 방어 태세를 갖추었다.

오스틴 : "기사들은 마법사를 보호하고, 마법사들은 원거리에서 마법을 펼치시오."

기사들 : "네 단장님"

마법사들 : "네 단장님"

견습 마법사들도 마법을 펼칠 준비를 했다.

대장 늑대 몬스터가 울부짖는다. 그것을 신호로 늑대 몬스터들은 쏜살같이 몰려와 달려들었다.

늑대 몬스터들은 얼마나 빠른지 삽시간에 할퀴고 지나간다.

늑대의 숫자가 2 ~ 3배는 되어 보였다.

기사들은 방패로 막았고 검을 휘둘렀다. 늑대들은 상처에 물러서지 않고 일사분란하게 공격후에 뒤도 물러났고,

뒤에 있던 늑대 몬스터가 공격을 하였다.

민호, 마샬, 하퍼, 마커스 견습 마법사들도 원거리 공격으로 파이어 마법을 불덩어리를 던졌다.

대장 늑대 몬스터는 크기가 2~3배는 되어 보였다.

대장 몬스터도 가끔 공격을 했는데 덩치가 커서 앞발로 한번 휘두르면 방패를 들고 있던 기사가 나가 떨어졌다.

영주성의 3써클 마법사 윌슨은 얼음 마법과 윈드마법을 결합하여 대장 늑대 몬스터를 공격하였다.

얼음 조각을 빠르고 강하게 던졌다. 그러나 덩치 큰 대장 늑대 몬스터는 민첩하게 피하였다.

기사들의 활약으로 늑대 몬스터를 처리했지만 늑대 몬스터의 숫자가 많았다.

민호는 대장 늑대 몬스터를 잡아야 늑대 몬스터들을 물리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민호의 마법 실력은 마법의 질적인 면에서는 같은 레벨이라도 월등하게 앞서고 있다.

그리고 마나의 이해도 수준이 높았다.

3써클 마법사 윌슨의 결합 마법을 보면서 마나의 배열과 결합을 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

그 깨달음에 도달했을 때 민호의 심장의 써클이 하나 더 생기기 시작했다.

3써클 마법사가 된 것이다.

심장을 둘러싼 3개의 써클이 맹렬히 회전하였다. 대지의 마나를 빠른 속도로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또한 집적도가 상당히 높은 써클을 구성하였다.

민호는 대장 늑대 몬스터를 주의 깊게 바라보았다.

대장 늑대 몬스터가 돌격하여 기사들의 중앙으로 점프할 타이밍을 기다렸다.

파이어 마법과 윈드 마법을 결합하였다. 속성은 강한 폭발성 불덩어리로 얼굴을 맞추어야 한다.

강한 한방으로 기절시키고 기사들과 마법사들의 합동 공격을 대장을 물리쳐야 한다.

일반인과 기사의 일부도 늑대 몬스터의 공격으로 쓰러져 있다.

이렇게 가다가는 늑대 몬스터의 많은 숫자에 당하고 말 것이다.

유심히 지켜보던 그 때 대장 늑대 몬스터가 기사들의 중앙으로 달려오며 점프를 크게 하였다.

민호는 그 순간을 놓치치 안고 "파이어 윈드" 용언을 외쳤다.

불덩어리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크게 일어나더니 빠르고 강하게 대장 늑대 몬스터의 머리를 강타했다.

공중에 떠 있는 상태였던 대장 늑대 몬스터는 떨어져 비틀거린다.

민호 : "대장 늑대 몬스터를 집중 공격해주세요."

기사들과 마법사들은 대장 늑대 몬스터를 온 힘을 다해 공격했다.

합동 공격으로 인해 대장 늑대 몬스터는 쓰러졌다.

이를 본 늑대 몬스터들은 대장을 잃자 갈팡 질팡하였다.

2인자였던 늑대 몬스터는 후퇴명령을 내렸다.

다친 사람들은 포션을 공급받아 빠른 속도로 치유가 되었다.

힘든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었다. 그들은 출발준비를 하였고 빠른속도로 산맥을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