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동포털 #22 - 픽션

에피소드 22. 3써클 마법서를 얻다.

마법사 훈련을 통해 절반 정도의 훈련생들이 2 써클 마법사가 되었다.

3써클 마법사가 정식 마법사로서 인정을 받았다.

2 써클 마법사는 견습 마법사가 될 수 있다.

3 써클이상의 마법사를 도우며 견습 마법사로서 취직을 할 수 있었다.

영주성, 마탑, 마법사 양성소 또는 귀족에 소속되어 귀족의 지원을 받으며 견습 마법사를 할 수 있었다.

영주성에는 영주의 기사단이 있었고, 마법사 부대가 편성되어 있었다.

마탑에서는 마법사 교수를 지원하는 조교 역할을 하거나 마법 아이템을 제작하는데 동참하였다.

마법사 양성소에서 교육을 지원하는 조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귀족들도 기사를 데리고 다니는 데, 마법사로 경호 인력을 편성하는 데도 있었다.

견습 마법사가 되면 자신을 후원해 줄 사람을 찾게 된다.

마법사 양성소에는 2 써클 견습생을 추천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오게 된다.

민호는 어디에 소속되어 움직임에 제약을 받고 싶지 않았다.

윌리암 마법사로 부터 자신의 밑에서 견습 마법사로 있지 않겠냐고 했지만 거절했다.

윌리암 마법사는 민호를 자신의 제자로 삼고 싶었다.

하지만 붙잡을 수 가 없는 것을 알았다. 그래도 인연을 끈을 계속 이어가고 싶었다.

소장실에서

윌리암 마법사 : "자네에게 선물을 하고 싶어서 불렀네"

민호 앞에 3 써클 마법서를 내민다.

민호 : "이거 3 써클 마법서가 아닙니까?"

3써클 마법서 이상은 제국에서 통제가 되고 있었다. 함부로 사고 팔수가 없는 책이었다.

구하기도 힘들 뿐아니라 가격도 비싸다.

민호 : "마법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귀한 것을 주시다니"

윌리암 마법사 : "내가 볼때 더 이상 이곳에서는 배울 것이 없네. 이제는 어떻게 할텐가?"

민호 :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민호는 윌리암 마법사와 담소를 나눈 후 집으로 돌아왔다.

**

1층 판매점에서는 꾸준하게 매출이 일어나고 있었다.

판매 품목이 늘어나서 혼자로는 힘들것 같아 물어봤다.

민호 : "혼자 일하기 힘들지 않아요?"

에밀리 : "1명 더 판매인력이 있었으면 합니다. 이제는 저 혼자 힘들어요."

민호 : "그럼 에밀리가 1명 추천해 보실래요."

에밀리 : "남편과 같이 일하고 싶은데 괜찮을 까요?"

민호는 흔쾌히 승락했다.

퇴근시간이 되어 민호는 마법주머니에서 한우를 꺼내어 에밀리에게 건네주었다.

민호 : "에밀리 여기 고기 가져가서 구워서 소금에 살짝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에밀리 : "감사해요."

에밀리가 퇴근하고 민호는 판매점 내부를 정리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민호는 마법주머니에서 컵라면, 햇반, 김치를 꺼내었고 물을 데워 컵라면에 붓고 3분후에 라면을 김치와 함께 먹었다.

면을 다 먹고 나서 햇반을 따뜻하게 데워서 라면 국물에 밥을 넣어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마나호흡을 하고 3 써클 마법서를 읽기 시작했다.

파이어 마법을 예를 들면

1써클일때는 손위에 불꽃을 일으키고
2써클일때는 불꽃을 화살 형태로 만들어 날리고
3써클일때는 배구공만한 화염 구를 만들어 날릴 수 있다.

1써클 마법들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여러가지 마법이 있었다.

마법적인 요소나 기운을 감지하여 물건이나 위치 대상등을 찾아내는 마법도 있었다.

특히 유용한 것은 문이나 상자를 잠그는 락, 문이나 상자를 여는 언락 마법이 있었다.

독에 걸린 대상을 치료하거나 독을 해독하는 마법도 있었다.

강력한 수면 바법도 있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마법들도 있었다.

3써클 마법사가 있다면 확실히 기사 몇명있는 것보다 나았다.

심장에 3개의 마나 써클이 있어야 3써클 마법을 할 수가 있다.

아쉽지만 이론적으로 3써클 마법서를 이해하고 마법용언을 할 수 있을 정도로만 습득을 하였다.

2써클에서 3써클로 가기위해서는 깨달음이 필요했다.

단순히 경험만 많이 쌓는다고 올라가지 않았다.

**

내게 한 가지 고민이 있다.

그것은 지구와 연결된 포털이 사라지지는 않을까 하는 고민이다.

이 고민을 해결해보고자 2층 집을 나와 포털이 있는 동굴 속으로 왔다.

동굴은 단순하지 않았고 포털 반대쪽으로도 이어지는 통로가 있었다.

통로 깊숙히 들어가며 '라이트'마법을 시전하여 어두운 통로를 환히 비추었다.

막다른 곳에 조금 큰 광장이 있었다. 이곳을 조사했고 우연히 방으로 통하는 장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장치를 누르자 방이 열렸고 그곳에는 마법사의 연구 흔적들이 남아있었다.

그리고 마법사의 일기장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는 9써클 마법사였고 타 세계와의 포털을 여는 마법진을 연구하고 있었다.

마침내 성공해서 기뻐하는 것이 일기장에 기록되어 있었다.

나는 포털 마법진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리고 마법진을 활성화하는 S급 마정석이 포털 옆에 숨겨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행히 S급 마정석이 사용기간은 10년이었다. 아직 시간은 넉넉했다.

연구실옆에는 각종 서적이 있었고 마법서들이 즐비했다.

또 한쪽 방에는 각종 마법아이템들이 놓여져 있었다.

반지들도 많이 있었는데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마법 반지를 찾을 수 있었고 착용하였다.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마법서와 마법아이템들, 연구자료를 마법주머니에 넣었다.

그러면 9써클 마법사는 어떻게 된 것인가?

이곳과 아파트 내 집의 거실과의 연결 포털을 생성하고 나서 그는 어떻게 됐을 까?

아직은 나는 그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무조건 만나면 스승으로 모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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