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둘레길 이야기 ( 16코스 - 응암 해수욕장 가는길 )
다시 산길을 열심히 걸어가 봅니다
그러다 보면 나무들 사이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가 있지요
구름다리를 건너서 응암 해수욕장으로 가기 위해선
봉우리를 하나 더 넘어야 합니다
길은 생각외로 잘 만들어져 (?) 있습니다
섬에 있는 산 봉우리라 관리가 안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큰 무리없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되어 있습니다
잔잔하게 오르막 내리막을 걷다 보면 가파르게 내려가는
데크길을 만날 수 있어요
어휴 저 길을 반대로 올라올 생각을 해보니 아찔합니다 ㅎㅎㅎ
응암 해변에 도착을 했습니다
서해 바다라 파도가 거의 없고 잔잔하지요 ^^
동해처럼 파도가 높고 푸르른 바다는 아니지만
잔잔하니 흙빛을 (?) 띄는 바다도 나름 매력이 있습니다 ^^
둘레길 관리해 놓은게 국립공원급이네요. 이렇게 관리되어 있는 길을 보면 괜시리 걷고 싶어집니다.
그래도 중간 중간 많이 훼손되고 둘레길 표지도 많이 부족한 곳이 있습니다
걸을 만 한 곳을 만들어 놓은건 참 좋다는 생각입니다 ^^
오랜만에 바다~ 너무 좋아요♡
추워지는 시기에 다시 보는 바다 좋지요 ㅎㅎ
산길 끝에 바다라니....멋진 코스네요 ^^
산 길 끝에 바다 바다 끝에 다시 봉우리 길 ...
크게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걸으며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맨발로 걸어보고 싶네요..
동해 모래 사장 보단 맨발로 걷기에 추천을 못 드립니다 !!
산너머 바다... 좋습니다.^^
크게 힘 들이지 않고 좋은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참 괜찬은 곳이 었습니다
다만 꼭 배를 타고 가야하는 ;;
둘레길 바다가 보이도록 만들어 놓으면 정말 좋죠.
바람도 좋고, 뷰도 좋고...
제법 규모가 있는 섬들은 각각의 걷기에 좋은 길을
만들어 놓았다더라구요 !!
내륙의 길과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지요 !!
사람들이 없는 곳을 가시는 지 사진에 사진들이 없네요
저 때 임시 휴가때라 평일이었기;도 했고
제가 사람들 피해서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
산너머 바다!
따뜻한 날 되세요~~^^
바다 끝에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