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491] 여행의 마무리는 맛사지

여행의 끝은 마사지인가요?
하지만 저희 아이들은 여행의 끝이 아니라 처음을 마사지로 시작한 것 같습니다.
작년 여행에서 받았던 가족마사지가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았나 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벌써 마사지 맛(?)을 알아버리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이번 여행에서 마사지는 안받기로 했었거든요.
그런데 마지막 날이 되니 일년에 한번인데.. 하면서 숙소 근처 마사지하는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호텔에서 10여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호텔의 마시지숍입니다. 가족이 함께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모두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말고 모든 가족이 마사지에 아주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저는 정말 정말 아프고 힘들게 받아서 그런지 몸살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그래도 가족 모두가 좋았다고 하니 다행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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