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책으로 변한 내 인생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이재범(핑크팬더)

2013년 네이버 공인 책 리뷰 분야 파워블로거로 선정, 예스24 파워블로거로 활동.

2009년부터 네이버 블로그 '천천히 꾸준히'에 올린 책 리뷰 1,700개, 영화 리뷰 600개, 드라마 리뷰 250개.

원래 투자를 배우기 위해 시작한 독서였는데, 주객이 전도되어 독서 자체에 빠졌다고 한다.

출간한 책들도 다수인데 대부분 부동산 투자 관련 서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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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4년에 처음 출간된 책으로 내가 읽은 책은 2020년 전면개정판.

최근 어느 책을 읽다가 인용된 것을 보고 선택한 책인데 무슨 내용이 인용되었었는지, 무엇 때문에 인용을 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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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모든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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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저자는 투자 공부를 하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목적이 있으면 책 읽기가 훨씬 재밌다.

사실, 책만 읽는다고 해서 투자를 잘하게 되고 성공하게 된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말한 것 처럼,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게 되고 머릿속에 과정을 정리한 후 투자하게 된다.

실제 투자를 하다 보면 책에서 익힌 것과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면,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투자에 있어 책 읽기는, 스포츠 선수가 평소 이미지 트레이닝 했던대로 실전 경기에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게 된다는 부분이 공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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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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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 돈 버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세상을 보는 지혜가 돈 버는 능력에 가깝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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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이유는 다양한 주장을 읽고 다양한 관점을 알기 위해서다.

책을 통해 우리가 아는 것이 반드시 진실이나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다른 측면을 바라보는 시각도 수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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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삼라만상의 원리를 모두 깨달을 필요는 없다.

내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정도만 깨달아도 삶에 엄청난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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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책은 없고 현재 내 상황에 맞지 않는 책이 있다고 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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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공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은 방향으로 가면 그것이 오히려 더 큰 문제다.

인문을 배우는 가장 큰 의의는 무엇일까?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틀을 갖추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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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리뷰를 쓰는 건 내 생각을 새롭게 정의하는 과정이다.

책을 쓴 저자의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책을 쓴 저자의 생각에 관한 내 생각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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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단지 지식의 재료를 얻는 것에 불과하다.

그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오직 사색의 힘으로만 가능하다. - 존 로크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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