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마흔 살 경제적 자유 프로젝트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박상태(생각실현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다트머스 경영대학원 졸업.

한국 IBM을 거쳐 코람코 자산신탁, 삼성생명, 이지스 자산운용 등에서 근무했다.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제2의 인생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아이 두 명을 둔 외벌이 아빠로서 월마다 들어올 일정한 현금흐름을 만들고 퇴사 후에 무슨 일을 하며 살지에 대한 목표를 정하고 3년 동안 그 계획들을 실천했다.

실제로 3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 상가 및 아파트 투자, 원룸 신축, 태양광 발전 사업, 강의 등을 통해 월 2천만원의 현금흐름을 만든 후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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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월 2000만원의 파이프라인을 만든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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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이나 고용보장이 불가능한 사회.

내가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사회.

지금처럼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지금처럼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

남의 말이 아니라 내 마음 속의 말에 집중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

저자는 나이 마흔에 위와 같은 생각을 했고, 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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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면 뻔한 자기계발서 냄새가 폴폴 나지만, 책 제목에 끌려 읽어보게 된다.

그래 이 사람은 나이 마흔에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했길래 인생이 달라졌을까.

나는 이렇게 저렇게 했다면서 이런 저런 말을 하지만, 부동산 펀드 매니저라는 저자의 직업 특수성에 많은 영향을 받은 케이스들이라 일반화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월 2천만원 파이프라인의 비밀이라고는 하는데, 파이프라인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 비밀을 알아도 못해내겠다.

상가 임대에, 꼬마빌딩 신축에, 태양광 사업에, 강의에.. ^^

일반 직장인이 이 중 하나만 제대로 하기에도 쉽지 않겠다.

이 책의 결론은 이거다.

앞으로 3년 후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세분화한 후 격파해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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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나의 목표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는 커녕, 막연하게라도 목표를 세우는 것이 쉽지 않다.

경제적 자유? 이건 목표라기 보단 수단일테다.

내가 가진 자산의 이자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한 경제적 자유를 얻고 나서 무얼 할 것인가?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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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지식이나 경험이 아니라,

일련의 행동습관이라는 사실을 목표를 향해 가며 발견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현재의 삶이 원하는 삶이 아닌가?

그렇다면 원하는 삶을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

내가 바뀌지 않으면 당연히 내 삶도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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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정해야 그 길은 어떻게 갈 지 고민할 수 있고,

그 길을 고민해야 구체적인 수단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내일 당장 무엇을 해야 할 지부터 고민한다.

어디로 가야할 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인생의 큰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이렇게 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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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유는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현금 흐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할 일을 대신할 사람이 있을 때 오는 것이다.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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