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

베트남은 해안선이 길다. 무려 3,444km에 달한다.
그 긴 해안선의 한 지점에 다낭이 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위치에 있어 호이안의 상권을 넘겨받아 18세기 이후 발전한 곳이라고 한다.
한낮엔 해도 강하고 습도도 강하다. 그래도 햇살이 한숨 돌리는 때가 되면 시민들이 바닷가로 나와 수영과 담소를 즐기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한발짝 떨어져서 보는 해안가 미케 비치의 모습이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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