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수어노래 배우기) 하얀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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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그댈 멀게 느낀 건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는 걸 본 후
하얀 눈이 내린 겨울밤에
그의 품에 안긴 모습이
나의 가슴속에
너무 깊이 남아있기 때문에
힘든 이별이란 말을 전할 수밖에
아무 생각 할 수 없어
그저 돌아설 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겨울 어느 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에 눈물 흘러 내릴 때까지
언제까지일까 그댈 잊고 사는 건
이미 나를 잊은 채로 살고 있을까
지금 다시 눈이 내리지만
아무 말도 없는걸
그댈 보고 싶은 마음에
난 다시 생각하지만
그 날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기에
아무 생각할 수 없어
그저 기다릴 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기다릴 수 있다면
그리 오랜 시간만은 아닌걸
그대 생각해줘 나를
하얀 눈을 맞으며
홀로 서 있는 모습을
그리움에 눈물 흘러 내릴 때까지
조금 기다려줘 나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기다릴 수 있다면
그리 오랜 시간만은 아닌걸
그대 생각해줘 나를
하얀 눈을 맞으며
홀로 서 있는 모습을
그리움에 눈물 흘러 내릴 때까지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 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에 눈물 흘러 내릴 때까지
조금 기다려줘 나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그대 기다릴 수 있다면
그리 오랜 시간만은 아닌 걸
그대 생각해줘 나를
하얀 눈을 맞으며
홀로 서 있는 모습을
그리움에 눈물 흘러 내릴 때까지

이 노래는 김희철과 이수근이 부른 버전이다.
크리스마스면 자주 듣는 노래이다.
흥겹고 신나는 리듬에 가사는 좀 슬픈 가사이다.
그래도 리듬이 경쾌해 듣고 있으면 크리스마스 기분이 한껏 나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흥겨운 만큼 수어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래서 나도 다 따라하지는 못한다.
수어가 어려운 건 아니지만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이다.

급식실 언니가 수어를 할 때 보면 이것보다 더 빠르게 하던데…
아무래도 수어로 수다를 떨 수 있으려면 아직도 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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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랑 자막을 눈으로 쫓아가는 거도 힘드네요.. 손동작 좀 따라하다 포기ㅎㅎ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처음 듣는 노래인데 좋네요.
김희철은 가수니까 노래를 잘 부르는게 당연한데 이수근씨 노래 정말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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