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ce의 끄적임) 구직 활동

제가 기존에 해야 할 것들과 봐야 될 책들을 다 보고 나니까~~
시간이 꽤 많이 흘렀더라고요 @.@

그래서 괜찮은 구인 공고가 올라오면 이력서를 넣고 했었는데요~
이제는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ㅎㅎ

[출처 : 무료이미지 / https://pixabay.com]

그 이유를 어제 모 주상복합 (입주 3개월 된) 아파트 면접을 보게 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일이 많이 없는 줄 알고 지원했죠ㅎㅎ

소장 겸 경리를 하시는 분이 제 이력서를 보면서 2021년 6월 이후에는 경력이 없으시네요라고 묻더군요~!!

최근 3개월 일한 것을 이력서에 넣지를 않다 보니까~
거의 2년 공백이더군요 @.@

뽑는 사람 입장에서는 제 이력서는 안 읽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장의 말을 들어보니까~~
격일제(24시간 일하고, 24시간 쉬는 일)인데도...
아침, 오후 시설물 하자 없는지 매일 체크하고, 능동적인 사람을 원하고,
아침, 오후 재활용장도 확인하고 정리하고,
오후 6시 ~ 밤 10시 사이 재활용장 정리(재활용장에 상가에서 버리는 것을 막지를 않음) 및 상가 인테리어 공사 오는 분들 오면 그 상가 관리 감독 비슷한 것도 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흠...
미화 일도 해야 하고,
하자 체크는 매일 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말하고 ㅋㅋ

하여튼

원래 격일제 일은 쉬어도 비몽사몽으로 쉬는 느낌이라서~
일할 때는 오후 6시 이후에는 널널해야 합니다.
세대 민원도 가야 할 때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소장이 시설 기사들에게 원하는 게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면접 끝나갈 무렵에~ 일은 못 할 것 같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원래는 면접이 좋든, 안 좋든 그냥 나오는데...
몸이 안 좋아지면서까지 돈 벌기 싫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군요 @.@

그래서
어제 저한테 자책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스팀잇의 글쓰기로 스팀 달러가 계속 발행된다고 생각하고...
계획을 세웠었고,

스팀 달러가 발행이 안되면, 다른 계획을 세워서 실행에 옮겼어야 했는데...
그게 안 되긴 했죠~

또한,
작년은 한 번도 겪지 않았던 그 증상이 왔으니까요ㅎㅎ

좋게 생각하면...
그 증상이 왔지만..
약 복용과 걷기 운동을 통해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고 있긴 합니다^^

증상 심하게 오면, 제정신 아니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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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음 주되면 현재의 느낌은 많이 없어지긴 하겠죠~

그리고
올해는 뭐든지 잘 안된다는 생각으로 하면서 사는 게~
안 좋은 상황이 오더라도~
허허허~~ 그럴 수도 있을 거라면서 흘러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좋은 날이 언젠가 오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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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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