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팁. 한국인 필수템/ 라면보다 된장국

in KOREAN Society2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어쩌다 영생식단 @raah 입니다.

로마에서는 테레미니역 부근 호텔 7층에서 묵었습니다.
짐 많은 뚜벅이들은 역부근에서 지내야합니다. 로마에서는 7층이면 최고층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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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의 돔과 종탑이 보입니다.

당연히 저녁무렵 걸어서도 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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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내부에 들어가 봤지만, 워낙 많은 성당들을 본 터라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로마에 온 첫날이라면,
아침에 북쪽으로 살살 산책나가 산타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 열린 문으로 들어가 보세요. 수녀님들이 모닝커피하시러 나가며 열어 두신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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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 만나게 되는 베르니니의 대표작 성녀 테레사의 법열로 로마여행을 시작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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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길에 무심코 미술책에 나왔던 작품을 만나는 것이죠. 더 대단한 작품을 보기 전에요. ^^

커피

이탈리아나 스페인, 프랑스는 커피에 부심이 있고 나름 좋은 재료를 사용하니 스벅커피보다는 싸고 맛있기는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는 정말 맛있는 커피를 증기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저도 살짝 산미가 있는 커피만 즐기는 스타일이라 어디가나 커피를 내려 먹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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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더는 부피를 줄이기 힘들지만, 대문사진에 검은색 컵만한 주전자와
철사 드리퍼는 매우 요긴합니다.
너무 과하게 커피빵을 내며 내리려다가는 기우뚱 쏟아질 위험이 있지만, 접으면 책 사이에 낄수 있습니다.
중국산입니다. ㅎㅎ

된장국

외국음식이 잘 안 맞으시는 분들은 꼭 라면이 아니라도 구수하게 속을 풀어주는 된장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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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인가 덴마크인가의 모 음식 컨테스트에서 수상한 장으로 만든 된장국 블럭입니다.
우리동네 [산속의 친구]라는 음식 체험 식당에서 만든 발명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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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넣으면 얼큰한 된장국이 됩니다. 밥말아 먹도도 한그릇 뚝딱인데, 저는 그릇을 안 가져가서 해장해야 할 때
한 컵씩 했습니다. ^^

인터넷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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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된장국 맛있어요^^
저도 자주 먹어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예전에 혼자 여행다닐 때 일본 미소시루 휴대하고 다녔던게 생각나네요

역시해외가도 밥심이쥬 흐흐

해외갈땐 항상 라면만 챙겨 갔는데.. 이젠 된장국도 도전해봐야겠네요~~ 더 요긴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된장국이라니... 멋집니다.
이걸 왜 생각 못했을까... 다음 번엔 꼭 챙겨가야겠습니다.

오홍 된장국 신기하고 좋내요
정말 햇반 하나 뚝딱 해야 할 거 같아요
정말 즉석 한식 잘 나오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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