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페스트] 인셀덤 업고 튀어

제게 화장품이란 당기니까 바르는 것 정도 입니다.
이마저도 더 어릴 땐 당기는 느낌이 없어서
있으면 바로 없으면 안바르고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랬더니 피부가...
결국 아내가 이것저것 사주기 시작하여 잘 바릅니다.
(시키면 잘 하는 편,
이젠 스킨-에센스-로션-선크림까지 순서대로 바른답니다)

---

이번 스팀페스트에서는 아내 이외의 여성분들께
화장품을 선물 받았답니다 :)

먼저 @handword님께서 주신 인셀덤 멀티스틱밤.
밤?? 밤이 뭐야.. 밤이라는 건 먹는거랑, 깜깜한 건데..?
육아에 힘쓰고 있는 아내 주라고 하셨지만

자연유래 오일의 풍부한 보습효과와 피부를 맑게 해주는
비타민나무수가 촉촉하고 생기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는
광채 리프팅 멀티스틱 밤

이란 솔깃한 설명에 제가 쓰려고 마음 먹어봅니다.
제 피부에 광채가 필요합니다! ㅋㅋㅋ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건조함이 눈에 띄는
부위에 가볍게 도포 OK

---

다음으로는 @illluck님께서 하사하신 인셀덤 카밍 밸런스 젤
젤? 젤은 또 뭐야ㅠ

다마스크장미꽃수와 카밍 성분이 계절에 따라
민감해질 수 있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여
피부에 편안함을 선사하는 수분 진정 젤

스킨케어 시작 전 소량을 취해 발라주고,
건조할 때 덧발라고 된다고 하니,
스킨 대신 써도 되고 수시로 발라도 되는 용도네요.

하.. 이것도 아내 주라고 하셨는데,
설명이 딱 제꺼네요.
제가 쓰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빨리 사용하고 싶어서 지금 쓰는 제품들을 몸에도 바른다는 사실...(바디로션이 있음에도)

두 분께 감사하고 다음 스팀페스트에는 좀 더 나은 피부로 참가해보겠습니다.
모델이 원빈...

Posted through the ECblog app (https://blog.etain.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