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은 끝까지 들어 봐야 합니다.

in AVLE 일상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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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은 끝까지 들어 봐야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어설프게 판단하지 말고 말을 끝까지 들어 보고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라는 뜻입니다.
지인을 만나러 전곡에 갔습니다. 전곡 중심가로 들어가니 도로 주변에 현수막이 걸려 있더군요. 무심코 현수막을 봤습니다. 보던 중, 재미있는 현수막이 보입니다. 모 학원에서 건 현수막이었습니다.

내용은 "연세대, 육사, 중앙대 등 26명 합격"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걸 보고 시골에서 대학 입학 성적이 뛰어 나구나, 농어촌 전형의 혜택을 본 것이 때문일까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2023년 한해 결과라고 인식했습니다. 그런데 그 현수막 맨 왼쪽을 보고 웃음이 나오더군요. 아주 작은 글씨로 '5년간'이라는 단어가 보였습니다. 이걸 보니, 명문대 26명 안에 어떤 대학이 들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이 문장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더군요.

역시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 보아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른 것도 만찬가지 겠죠. 그 끝을 보고 평가 해야 겠죠. 이런말 저런말을 할 수 있지만 결과와 끝이 최종적인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단순하고 명백한 교훈을 망각할 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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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5년간과 등에서 걸러야 할 학원인듯 ㅎㅎㅎ

광고 기법을 배울만 합니다 ㅎㅎ

그래도 5년간을 빨간색으로 했네요 보통 티 안나고 작게하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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