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밥도 서민의 음식이라고 하기엔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서민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 봤습니다. 서민이란 "사회적 특권이나 경제적인 부를 많이 누리지 못하는 일반사람. 영어 표현은 working class, ordinary people 입니다. 또 다른 의미를 확인해보니 "경제적으로 궁핍한 사회적 약자"를 말합니다. 정치적인 용어로 이해하면 될 것 같군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그 기준이 모호합니다.
어쩌면, 몇 퍼센트의 사람들과 계층을 빼고 다 서민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말의 의미는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나누라면 쉽지 않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들을 서민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나도 서민인가?
어쨌든, 콩나물국밥의 가격이 참 많이도 올라네요. 예전에 콩나물국밥을 먹을 때 3,000원만 주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게 오래되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올라서 5,000원일 때도 비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7,000원이군요. 이 7,000원도 다른 음식 가격이 많이 올라서인지 어쩔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콩나물국밥의 주재료는 콩나물과 계란 1개인데 그 정도로 많이 올랐나 싶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가격이어야 서민음식인지 기준은 없지만 어느 정도 심리적으로 정해진 마지노선이 있기지 하지 않나요.
요즈음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이구동성인데 역식그렇군요. 참, 많이 올랐습니다. 정치 사명의 제일은 국민들이 의식주 걱정 없도록 하는 것인데, 그렇게 하고 있는지 걱정이네요. 아닌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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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오른 건 둘째치고 다시 돌아보면 또 올라있습니다.
물가 상승이 어떻게 멈추지 않고 계속 오를 수 있나요
5000냥이 적당한데..싼곳도 6000원정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