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불가

비교 불가라 생각했다.

그런데 하이브가 비교가 된다.

잠깐이지만 어제는 잠시 발꿈치를 들어 올리는 하이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 그래 봐라 다 보인 싶었다.
뒤꿈치 들어 올리는 것을 보았기에 그러나 보다 했다.
그러나 제법 서있는 모습에 발레라도 연습했나 했다.

어찌 됐든 속이 편하지는 않았다.
활명수는 아니라도 코카 콜라라도 한 모금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잠시 있었다.

그러나 크게 신경 쓸 것이 아니라고 봤다.
하이힐을 신고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른다
어느 순간에 하이힐을 싣고 나설지도 모른다.

스팀은 대비해야 한다.
다른 건 몰라도 발악은 물귀신을 흔히 친구 삼는다.

이러지 말고 애초 분별하지 않았으면
지금 스팀 미언 모두 이리 보고 박수 저리 보고 박수를 칠지도 모르는데
왜 그리 악수를 두었는지 알듯 말 듯 다 지난 이야기다.

부탁하는데 잘해라
선하게...
시원하게...

뭐, 스팀 달러가 앞에다 1자를 하나 더 붙여 네 자리로 가도 좋다.
그냥 투 더 문 하면 더 좋고...

솔직히 말해서 비교되는 거 조차 싫다.
뼈대 있는 가문답게 뼈대도 든든하게 하고 보기 좋게 살점도 붙이고 좀 근사한 스팀으로 만들어보자.
네가, 내가, 우리가 하면 못할 것도 없어 보이니 그리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