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곳에 등록을 해야 할거 같다.
아무래도 이곳에 등록을 해야 할거 같다./
지난 5년간 몸을 너무 혹사시킨 게 아니라
너무 편히 모셔둔 것 같다.
세 자릿수 몸무게의 충격이 가시지를 않는다.
멀쩡하던 것들도 이제 모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울 앞에 선 나
예전에 내가 아니다.
떡 벌어진 어깨는 간 곳 없고
어깨보다 더 불룩해 보이는 허리가 흉물스럽다.
항아리 항아리 하더니 이런 걸 이야기하는구나 싶다.
젊은 시절 몸매를 찾을 욕심은 없지만
비만으로 고뇌하는 노년 또한 아닌 듯싶다.
늙기 전에 건강한 늙음을 준비해야겠다.
잘 생각하셨습니다. 건강이 최고죠. 응원합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꾸준히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저도 93이란 숫자가 찍힌후에 충격을 받고 그때부터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만보 이상을 꾸준히 걷는걸 3개월 정도 하니 이제 겨우 90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운동은 필수인데... 저는 걷기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