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은 암호화폐 세상에도 있는가 보다.

in zzan3 years ago

어제에 이어 오늘도 썰렁할 정도로 빠진다.
영락없아 썰물을 닮은 모습이다.
암호화폐 세상에도 있는가 보다.
믿음을 가질만할 때면 여지없이 빠져버리는 모습이 야속함에 배신감까지 느껴진다.
그러나 바닷물이 빠진다고 바다를 욕하면 되겠는가. 우스개 소리처럼 들어왔던 물들어 왔을 때 배를 띄운다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 말인지 실감하게 된다.

그렇다.
물 빠진 뒤 배를 못 띄워 발을 동동거릴 이유가 없다.
물이 들어왔을 때 배를 띄워야 하고 물이 빠질 때는 원망할 것이 아니라 현상 그대로를 순리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가격이 내렸다고 원망한다고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때가 되면 썰물이 밀물 되는 것이다.
다만 바닷물과 다른 것이 있다면 긴 세월 동안 익숙해진 밀물과 썰물이고 암호화폐 시장은 이제 시작이나 다름없는 생각이다.

나는 이제 암호 화폐에 갖는 환상에서 깨어나려고 한다. 이오스가 암호화폐 시장을 확장시키고 가격 역시 폭등하여 많은 사람들 특히 이오스에 열광한 우리들을 부자로 만들어줄 것이라 믿었으나 그렇지 못했다. 오히려 불신만 조장했고 심지어 상처만 안고 떠난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오스는 기대와 달리 아직 허우적거리는 모습이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줘야 할 모양이다.

환상은 금물이다.
꿈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나 환상에서 깨어나야 하며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 스스로가 일어나 나가야 한다. 암호화폐도 블록체인도 만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 해도 사람이 어떻게 이용하는가 문제라고 본다. 발만 담그면 부자가 될 거 같았던 것은 환상이며 신기루에 불과한 것이고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시스템이 있는 곳이 성공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고 믿게 된다.

하여 스팀도 블러트도 성공을 위한다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모두가 바라는 미래가 있다고 본다. 이건 재단만의 문제도 아니고 유자들의 문제 만도 아니라고 본다.
결국은 조화이 루어 져야 밝은 미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경직된 조화가 아닌 적극적인 참여의 의한 자연스러움의 조화가 해답이라는 생각이다.

썰물처럼 가격이 빠지다 보니 허한가 보다.
이런 이야기도 다 하게 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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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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