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매를 하다보니
생활신조까지는 아니라 해도 나름 살아가는데 원칙 비슷한 것이 있다.
그게 바로 원칙 없이 살자는 것이다.
세워진 원칙에 의한 것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사는 게 좋지 미리 계획을 해서 초관리 분 관리를 해가면서 사는 것은 나에게는 답답해 보이고 내가 사는 게 아니라 시간이란 삶의 나를 들어 앉히는 것 같아서 정말 싫어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살 거면 왜 사나 싶은 생각까지 들기도 할 때가 있는데 그렇다고 그게 잘못이다 이런 이야기는 아니고 되는대로 살자 뭐 이런 거다. 그렇다고 인생 막살자 이런 것은 아니고 긴 안목에서 느슨한 계획을 잡거나 한다는 이야기이고 당장에 일 년 뒤 3년 뒤에는 어떻게 해야지 하는데 내일 뭐하지 이러지는 않는다는 말이 되는지 모르나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렇다 보니 투자에도 특별한 나름의 방법이 있을 리 없다. 돈이 생기면 일단 스팀을 사고 뭔가 좋아 보이는 게 있으면 그리로 눈이 가고 귀까지 얇아서 남이 좋다면 무조건 사고 보는 습성이다. 한마디로 투자에는 제로인 방법이나 변명 비슷한 말로 난 "감으로 살고 감으로 판단한다."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러나 정말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니 본인이 알아서 하는 게 맞고 누군가 조언을 해준다면 그건 매우 고마운 일이며 조언을 잘 이해하고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 같으나 암호 화폐 투자라는 것이 같은 것을 놓고도 아침저녁으로 틀리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변동폭이 크고 환경이 실시간으로 변해서 어디까지나 자신의 책임하에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오늘 이 밤중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샌드 박스라는 것을 좀 구매를 했다가 가격이 떨어져서 추매를 계속하다 보니 어라 이게 뭐야 매입가 기준으로나 현재 가치로나 비중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 하는 생각에 좀 요건 아니다 싶은데 이미 상황이 이렇게 되었고 하여 미체결된 것에도 아직 샌드박스가 있나 보니 걸려있다.
얼른 풀었다. 그리고 신규 상장했다는 썸씽이 좀 많이 내린 것 같아 매수에 들어가니 이역시 마찬가지로 꼬드긴다. 그래서 그래 가보자 하며 따라가는데 멈춰 서고 만다. 좀 더 가보지 왜 멈추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이놈이 움직이지를 않는다. 그렇다면 앞에도 꿀을 발라놓을까 싶어서 이거 먹어봐라 하면서 징검다리 놓듯이 놓아 보았다. 그럼 이건 추매가 아니라 내가 꼬드기는 거고 내가 길목에 올무를 놓은 격이 되는 건가 모르겠다.
들고 다니는 노래방이라니 관심을 가질만하고 이달 말일날 원화 상장에 관한 이야기도 한다니 기대를 가져볼 만하다. 아무래도 느낌이 이놈은 히트작이 될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과하다 싶게 매집을 해볼 생각이다. 그래서 잘되면 나도 투자를 해서 이렇게 돈을 벌었소 하고 인증을 해볼 생각이다. 남들이 그런 걸 하는 걸 보면 때론 부러울 때가 있다.
그런데 또 날밤을 새웠다. 벌서 시간이 5시가 다되었으니 말이다. 오늘 태양광 이전해주는 팀들이 온다는데 이전비가 165만 원이라 하니 할까 말까 하다 이전하기로 결정을 했다. 들어오는 사람이 웬만하면 그냥 사용하면 좋을 거 같은데 그냥 놓고 가라는 심보로 이야기를 하니 설치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 할부가 제법 있으니 그럴 수도 없고 , 썸씽이 그 돈이라도 벌어줬으면 좋겠는데 잘될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