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에서도 14불이라면 희망이 있다.

이 상황에서도 14$이라면 희망이 있다./

황금알이 14$, 이건 완전 세일도 이런 세일이 없다.
불과 얼마 전에 116불에 매입해서 채굴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건 채굴이 문제가 아니라 몸통이 통재로 사라지는 형국이다.
그러니 이 노릇을 어찌하면 좋으냐.
정말 속 터지는 일이다.

그러나 그렇게만 생각하면 편한 속 하나도 없다.
그러니 이 상황에서도 14불이라면 희망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속 편하다.

복제품들이 워낙 판을 치니 힘든 것도 사실이나
개발자들도 운영자들도 방만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거위나 잘 키우고 잘 지키지 layeredFarming/ 이런 건 왜 했을까?
아무래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일을 한 것이 아닌가 싶다.
만든 사람들이 뭔 생각을 생각했을까?
솔직히 궁금 해진다.

어찌 되었건 이 난관을 헤쳐 나가려면 뭔수가 있을까?
날고뛰는 사람들이 즐비한 이 바닥에서 서툰 몸짓으로는 자신만 망가지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까지 망가트릴 수 있다. 뭔 수가 있을까?

솔직히 난 모르겠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상황이 악화되어도 개발자나 운영진을 믿고 황금알을 매도하기보다는 잘 간수하거나 더 사모으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은 뭐 믿는 구석이 있어 그러나 생각하겠지만 달리 믿는 구석이 있을턱이 없다.
어차피 황금알로 뭔가 해보자고 시작한것이니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보는 것일 뿐이다.

뭐 이런 이야기 웃기는 이야기가 되겠지만 나 같은 사람 황금알에 백명만 있다면 이런 난관은 난관도 아니리라.
그럼 답은 나와 있다.

운영진은 황금알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진솔하게 도움을 청하고 재정비하여야 한다.
그리고 알을 불에 집어넣어 태우는 그림이 뭘 이야기하는지는 잘 아는데 혐오스러우니
태워버리기 보다는 차라리 투지자에게 일정 비율로 무정란화 하여 배당을 주고 2년이고 20개월이고 매매를 못하도록 한시적으로 락을 걸어라. 아님 일정 기간후에 매입을 해주던지...

그리 하면서 생산량을 줄여라.
내가 보기에는 그러면 답이 될 수 있고 다시 좋은 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여 황금알 가격이 회복이 되리라.
세상천지에 태워 버리는 황금알이 황금알이냐?
그건 아니라고 본다.
스스로 가치를 떨구는 일이거나 가치가 없다고 홍보하는 일이나 다름 없다.

프라이를 해서 나눠 먹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