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꿈hansangyou (76)in zzan • 2 years ago <가는 꿈> ---박 금 분--- 인지 아무거또 업따 묵고 시픈 거또 업또 하고 시픈 거도 업다 갈 때대가 곱게 잘 가느 게 꿈이다 87세에 한글을 깨치고 쓰신 할머니의 시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teemzzang #zzan #kr #aaa #atomy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가 무엇일까 한참을 생각했지요.
할머니의 시를 읽으며...
요즘 저런 형광등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우리 어머니 말씀 같네요.
아직 한글을 다 못 깨우치셔서 저렇게도 못 쓰시는데, 그래도 한글은 소통이 되서 좋기는 합니다.
좋은데 가셨기를...
할머니의 시를 읽으며 깊은 울림을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