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옹달샘 (존경)

in zzan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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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꽃말 : 행복한 종말, 존경

112에 신고한 그들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른 채
자랑스럽고 당당한 모습으로 교장실로 향한다.
그렇다면 무조건 한 숨쉬고 속상해 할 것이 아니라
당당한 모습으로 내가 아는 000 선생님은 절대
그런 선생님이 아닙니다.
정도는 했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평소 자리만 지키고 승진 할 궁리만 하고 있는 00은
자격이 없는 실제 아동학대 주범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차가운 바람이 휘~익 가슴을 쓸고 지나 간다.
전쟁이 일어 났는데 아랑곳 않고 아이들 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사부님,
보통의 선생이라면 이 와중에 콩벌래 잡는 약속 쯤이야
대단치 않게 생각 하고 자기 변명에 힘썼을텐 데
사부는 조금도 거리낌이 없었기에 당당했으리라
죄짓고 죄지은 줄 모르고 대접받기를 바라는 것은
더 추해 보이고 한심해 보일 뿐,
사부님 처럼 작은 신음에도 귀 기울이는 자애로움이
있었다면 무슨 두려움이 있으랴
야옹이와도 대화를 나누고 야옹이 대신 편지를 쓰시는 사부님,
사진속의 사랑스러운 찐만두 들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

가는 곳 마다 터진 만두 하나 없이 예쁜 만두 만을
빚어 내시는 만두의 장인 사부님 짱 입니다요.^^

사부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 지며
머릿 속이 예쁜 꽃 들로 가득 찬다

만두 만세 2부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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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만세....2부를 기다리며....
화려한 칸나. 지금은 겨을잠 자고 있겠죠?
붉은 꽃은 언제나 가슴이 뛰어요^^

참으로 멋지십니다
동화 보다 감상문이 더 감동적입니다.
급하게 1부를 마무리 하다보니
세밀하게 묘사하지 못한 장면도 많은데
어찌 이리 세밀하게 감상문을 쓰시는지요
다음 감상문이 기다려집니다.

무슨 그런 과찮의 말씀을 하십니까?
공은 그들 것
허는 사부의 것 이라고 하셨는 데

영광은 사부님 것
과실은 그들 의 것으로 남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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