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기 22- 125] 즐거운 간식

in zzan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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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꿀꿀하고 해서
간식을 주문해서 먹기로 했다.

평소 국수 다음으로 좋아하는
분식이 김밥이므로
가끔 들르던 분식집으로
연락을 취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는 거다.
이미 결재도 했는데.
단무지 공장에 갔냐,
김 따러 갔나보다,
아니다, 알 꺼내러 갔다....

결국 두 시간 후에 도착한 김밥.
접촉 사고가 났었단다.
그리고 도착한 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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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꽤 짜증나고 실망스러웠는데
문자를 받고 보니,
좀 늦어도 맛있게 먹었으면 됐지 싶다.

화 안 내길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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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많이 안 다쳐서 다행입니다.

배고플 때에 먹는 김밥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

도잠님 인품이 드러나네요~!!
배달하시는 분 많이 안 다치셨길 바랍니다.

‘화 안 내길 잘 했다.’

진리의 말씀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갑니다! :)

두 시간이 지났는데 화를 안내셨다니 참 존경스럽습니다. 배고플때가 제일 예민할때인데요.ㅎ 배달 하신분 몸은 괜찮으신것 같아 다행이예요^^

이 더운날 김밥 차안에서 안상했나 모르겠네요..여튼 잘드셨으면 다행

늘 없어서 못먹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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