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218 - 간만에 재택근무. 이번에는 서서 일해 보았다.
오늘은 간만에 집에서 근무했다. 서서 일할 수 있는 자리를 택했고 노트북의 모니터 위치를 더 높이기 위해 노트북 받침대와 두꺼운 책을 이용했다. 사용한 책은 '토비의 스프링 3'. 예전 직장에서 안드로이드와 스프링 개발을 같이 했었고, 후자를 좀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샀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 수록 일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이 책을 볼 엄두가 나지 못 했다. 결국 이 책을 거의 못 보고 퇴직을 했었다. 지금은 스프링 개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을 볼 이유는 없다. 앞으로 오늘과 같은 용도로 이 책을 계속 사용할 듯 하다.
서서 일하는 것은 생각보다 할만했다. 예전 2번째 직장에서도 해본 적이 있어서 낯설지 않았다. 앞으로도 재택근무는 가능한 서서 일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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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3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