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블록체인 블로그가 발전하려면

이 글의 내용은 몇년전에도 쓴 적이 있습니다.
스팀이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내용이지요

스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수년전이나 지금이나 아직 크게 바뀐 것 같지 않습니다.
스팀을 그냥 암호화폐로만 생각하면 별로 좋은 투자의 대상은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스팀말고도 스테이킹해서 더 좋은 비율로 보상해주는 프로젝트는 꽤 있습니다.

스팀이 출범하고나서 지금까지 별로 바뀌지 않는 것은 보팅과 큐레이션 수익입니다.
여전히 우리는 보팅과 큐레이션 수입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스팀이 발전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하겠습니다.

저는 스팀이 발전하려면 스팀 블록체인을 통한 비지니스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스팀을 통한 비지니스는 어떤 것들이 가능할까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다양한 가능성이 만들어질 수 있겠지요
물건을 사고 파는 것도 가능합니다.
중고 물품 사고 파는 것도 가능하구요
농산품 직거래같은 것도 가능하지요

어떤 경우는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냥 그렇게 사그라지고 말기도 했습니다.

여행과 관련한 프로젝트도 가능합니다. 과거에 그런 시도가 있기도 했지만 그리 활성화되지 못하고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언론과 같은 프로젝트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프로젝트가 진행이되고 성공을 해야 스팀이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보팅과 큐레이션을 통해 코인을 받는 것을 넘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팅과 큐레이션을 적절한 균형을 맞춰 운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끌어들이려고 해도 아무도 보팅을 해주지 않으면 애시당초 그런 활동자체가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500만개 정도의 스팀을 모으면 아주 훌륭한 블록체인 언론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가면서 부과가치를 만들어내면 투자자들에게 보상을 해줄 수 있겠지요.

우리는 이제까지와 다른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순간에 온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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