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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시 읽는 시간] 정오의 습성(한상유)

햇살이 다사로운 날 쇼팽의 녹턴을 치다가 손가락에 갑작스런
통증으로 눈물이 핑- 돌며, 마치 정지된 듯한 정오의 풍경과 제 의식의 흐름을
그리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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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녹턴도 연주하시는.....

오죽 변변찮으면 치다가 손가락를 접질리는 정도지요.^^

오 대단하시네요.

직접 설명 해 주시니 시가 더 잘 와 닿습니다. ㅋㅋ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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