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뭐 약간 불편한 듯해도
워낙 비 오는 날씨를 좋아해서...
우중충하고 칙칙한 영국 날씨를
어떻게 견뎠냐는 주변 사람들의 얘기가
여전히 좀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오랜만에 막 쏟아지는 빗길을 달리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옛날 가요들을 찾게 된 하루였기도 했다.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권인하 강인원 그리고 김현식
양수경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랩 파트 자체가 당시로써는 살짝 독특
워낙 칼음정에 발성도 발음도 찰져서
나름 청량감 있고 신선했던 느낌이 떠올랐다.
{앙코르 🎤 가요 무대}
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32세의 젊은 나이에 떠난 한 가수의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울려 나오는
어쩌면 “비”를 품은 명곡이 아닐까...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이런 노래를 가슴으로 들었던 때가 있었지요. 잠시 추억에 접어 봅니다
잠시나마 좋은 시간 되셨길 바라봅니다...
... 저 시대 가수들의 노래가 왠지 더 진심으로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요...🥲
오늘도 역시 좋은 시간 갖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일 가득하시길..
한결같으신 @appa396 님의 인사가
잔잔하게 느껴집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