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4월의 느낌 그대로, 아름다운 곡들 {왈츠 Waltz}steemCreated with Sketch.

봄 이벤트들이 한창이다!

주말의 여유를 즐길 틈도 없이 멀리 오가는 길에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 들었던 {왈츠 Waltz}들로 오늘 4월의 첫날을 시작한다.


지나는 길에 벚꽃이 너무도 찬란하게 피어 눈이 부시다는 기분마저 들었고, 왠지 모르게 달콤한 향기까지 풍기고 있을 것 같아 보였지만, 공기질이 좋지 않아 창문은 꼭꼭 잘 닫고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성능 최대로~!

한가로워 보이는 여행객(?)들의 차량들로 속도가 나지 않을 때엔 강과 바다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늘 동경하는 그 시간과 멋진 풍경들을 상상하기도 했다.

헝가리 작곡가 요제프 궁글[웅을] Josef Gung'l(1809-1889)의 <포푸리 Potpourri> 왈츠이다.
벚꽃잎 가득한 포푸리를 떠올리며 기분 좋게 듣는다!

*카를 미햐엘 찌러 Carl Michael Ziiehrer(1843-1922) <향수 Parfum> 왈츠 Op.489

벚꽃 향기에 가득 둘러싸인 기분으로!

찌러 Ziehrer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작곡가이나 당대에 {슈트라우스 가문 Strauss Family}의 ”요한 슈트라우스 2세(1825-1899) & 에두아르트 슈트라우스(1835-1916)“ 두 형제와 당대에 가장 치열한 라이벌 중 한 명이었던 오스트리아의 위대한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다.

수많은 대중적 {살롱 음악 Salon Music}들을 작곡한 프랑스 작곡가 에밀 발퇴펠 Émile Waldteufel(1837-1915)의 왈츠 <뱃노래 La Barcarolle>
따뜻한 봄의 햇살 아래 잔잔히 스치는 봄바람을 맞으며 느긋하게 즐기는, 유유자적한 “뱃놀이“의 광경을 떠올리며..!

또 한 명의 “에두아르트” – 오스트리아 작곡가 에두아르트 슈트라우스(1835-1916) 아닌, 오페렛타 Operetta와 오페라 Opera로 유명한 독일 작곡가 에두아르트 퀴네케 Eduard Künneke(1885-1953)의 <멜랑콜리 Melancolique> 왈츠이다.

{앙코르 무대 🎹 Encore Stage}

독일 출신 첼리스트이자 작곡가 귄터 바르텔 Günther Bartel(1833-1911)의 <느린 왈츠 Valse Lente> Op.40를 가볍게 피아노 연주로 즐긴다~!

느릿느릿 이곳저곳 막히는 구간들은 느긋한 마음으로 느리게 다니며 <느린 왈츠>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리스트-엎!

그리고는 집에 들어와서 엎데이트 하려고 분명히 시작한 기억은 있는데... 깨어보니 아침 🔆^ㅁ^;

업데이트 하는 동안 {플레이리스트 : 왈츠}들을 다시 한번 편안히 들으며 4월의 첫 일요일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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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늘 그렇듯이 에이블 커피 한잔과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steem-agora 님~ :)

업데이트 후에 오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

ㅎㅎ 짧지만 느린 왈츠가 좋습니다

제 원픽도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피아니스트 분의 연주도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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