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죠제프 무레 Mouret가 시기한 쟝-필리프 라모 RameausteemCreated with Sketch.

콘서트 프로그램이 계기가 되어, 나름의 {말러 Mahler 주말-죽음에 관하여}를 보내고 또 새로운 한 주를 맞았다.
이번 주는 어떤 작곡가로 시작할까...?
......
그래, 무레 Mouret 얘기 끝에 살짝 언급했던 작곡가가 있었지..!


지난 주에 말러를 듣기 전 며칠 동안 만났던, 4월생의 프랑스 작곡가 쟝-죠제프 무레 Jean-Joseph Mouret(1682-1738)...

그에게는 당시 지독한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한 사람 있었다.

“그가 독일인이었다면 바흐 J.S.Bach(1685-1750)보다 더 위대한 음악가로 인정받았을 것이다”

– 헝가리 태생의 지휘자 아르투르 니키슈(쉬) Arthur Nikisch(1855-1922)


이런 찬사를 들을 정도로 클래식 음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음악 이론가이자 작곡가로서 큰 공을 세운, 후기 바로크 시대의 중요한 음악가 쟝-필리프(필맆) 라모 Jean-Philippe Rameau(1683-1764)이다.


클라브생 Clavecin 연주로 듣는 라모 Rameau의 <가단조 모음곡 A-minor Suite>"



라모 Rameau는 1722년 파리에서 현대 ‘기능화성법’의 근간이 된 <화성론>을 출간-발표하여 당시 음악계의 주목을 크게 받으면서, 동시대의 독일 작곡가였던 바흐와 더불어 최초로 ‘12평균율’을 적극 주장한 음악 이론가였으며, 이탈리아 오페라의 ‘선율주의’를 비롯한 오페라의 개혁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프랑스의 ‘오페라-발레 양식’에 있어서 급격한 음악적 발전에 공헌한 천재적인 작곡가이다.

단지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


<부드러운 불평 Les Tendres Plaintes>

라모 Rameau의 오페라-발레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 Les Indes Galantes> 중 “달콤한 사랑 Tendre Amour”


{앙코르 무대 🎹 Encore Stage}

쟝-필리프 라모 Rameau의 <가단조 모음 A-minor Suite> 중 “알레망드 Allemande”를 이번엔 피아노 연주로 다시 한번 들으며 편안한 월요일 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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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오늘 아침도 잘 듣습니다. 라모라는 음악가를 또 알아가네요
그런데 기억이 얼마나 따라갈지 모르겠습니다

설령 기억 못 하실지라도.. 음악이라는 건 결국
그때그때 즐거이 느끼실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이 글은 SteemitKorea팀(@jungjunghoon)님께서 저자이신 @classicalondon님을 추천하는 글입니다.
소정의 보팅을 해드렸습니다 ^^ 항상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SteemitKorea팀에서는 보다 즐거운 steemit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오오옷! 오랜만에 눈썹 들썩들썩~!^—^ 반갑습니다! 응원과 추천 감사드려요 @jungjunghoon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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