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2일생 프랑스 작곡가 I : 마스네 Jules MassenetsteemCreated with Sketch.

30편이 넘는 {오페라}를 작곡한 프랑스 작곡가 마스네 Jules-Emile-Frederic Massenet(1842.5.12-1912)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대표적인 프랑스 작곡가 중 한 명이다.


마스네의 음악은 선율에 대한 뛰어난 재능과 풍부하고 표현적인 관현악적인 질감을 창조하는 그의 능력으로 특징지어진다.
그의 오페라는 아름다운 아리아 Aria들과 앙상블 Ensemble(2중창, 3중창, 4중창 등)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가장 유명한 오페라 작품으로는 <마농 Manon>,<베르테르 Werther>,<르 시드 Le Cid> 그리고 <타이스 Thaïs> 등이 있으며, 오페라 외에도 유수의 발레 음악 Ballet Music, 관현악 Orchestral Music, 그리고 예술가곡 Melodie들을 남겼다.


오페라 <베르테르 Werther>의 가장 대표적인 아리아 “어찌 나를 깨우는가 Pourquoi me réveiller"

오! 봄의 산들바람이여,
왜 나를 깨우는가? 어찌 나를 깨운단 말인가!
너의 속삭임을 느끼는 나의 이마 위에 손을 얹은 채 고통과 시름의 시간이 되어갔구나!

오! 봄의 산들 바람이여, 왜 나를 깨우는가?
내일이 오면 계곡 깊숙한 곳으로 여행을 떠날지니, 화려했던 나의 처음 영광을 추억하며

봄은 헛되이 내게서 화려함을 찾으려 하고 있으나 내게 보이는 것은 오로지 비참함과 탄식의 소리뿐
아! 봄의 산들바람이여! 어찌 나를 깨우는가?


작곡가로서의 성공 외에도 마스네는 파리 음악원의 작곡 전공 교수로서도, 나중에 프랑스 음악사에 있어 한 획을 그을 천재 작곡가 모리스 라벨 Maurice Ravel과 레이날도 한 Reynaldo Hahn 등 당시의 음악도들의 존경을 받는 스승이었다고 한다.

<엘레지 Élégie 애가 비가>


{앙코르 무대 🎼 Encore Stage}

“어째서 나를 깨우는가 Pourquoi me réveiller"를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첼로 사운드로, 베르테르의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절망적 고통과 번민을 비통하게 표현한다.


“베르테르 증후군 Syndrome(효과 Effect)”
: “모방 자살” 또는 “자살 전염”이라고도 하는 일종의 신드롬 Syndrome으로, 평소 좋아하던 사람이나 유명인이 죽음을 맞게 될 경우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여 스스로 자살 시도를 하는 현상을 말한다.


“베르테르 신드롬”의 주인공이 바로, "권총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이 “베르테르”이다.

“ ㅇㅓㅉㅣ ㄴㅏ를 ㄲㅐ우는ㄱ ㅏ.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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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이 글은 SteemitKorea팀(@jungjunghoon)님께서 저자이신 @classicalondon님을 추천하는 글입니다.
소정의 보팅을 해드렸습니다 ^^ 항상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SteemitKorea팀에서는 보다 즐거운 steemit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불금에 귀갓길–갓길 포스팅 하고 나서
선물로 추천 받은 것 같은 즐거운 기분입니다!
감사드려요 @jungjunghoon 님~ :) 즐주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처음 듣는 이름이네요.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아요.

좋은 말씀에 피로가 가시는 듯하네요 :)
편안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steem-agora 님🌻

제 마음도 부드러운 선율과 함께~~

휴식의 주말 보내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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