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필만 Szpilman의 <도시의 죽음 The Death of a City>steemCreated with Sketch.

역사의 산증인인 노장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 Władysław Szpilman(1911-2000)이 그의 회고록 <도시의 죽음 The Death of a City "Śmierć Miasta">을 통해 자신이 보고 겪은 ‘홀로코스트 Holocaust’와 그 참혹함의 과정들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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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책은 정치적 이유로 스탈린주의 당국에 의해 검열에 걸리는 등 쉽게 출판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예를 들면, 자비로운 독일 장교 빌헬름 호젠펠트의 국적은 오스트리아로 바뀌었다.
“전쟁 직후의 폴란드에서 ‘독일 장교’를 용감하고도 그들에게 도움을 준 사람으로 소개하는 책을 출판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피아니스트 슈필만을 살려주고 도와준 ‘독일 장교’ 호젠펠트는 대신 ‘오스트리아 영웅’으로 그려졌으며, 심지어 냉전 기간 동안 오스트리아와 동독 두 나라는 마치 둘 다 히틀러의 독일에 의해 강제로 점령된 척 위선적 연결 고리로 서로를 일반화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후로 이 책이 점점 더 많은 대중에게 크게 확산됨에 따라 생존한 피아니스트 슈필만의 회고록 <도시의 죽음>은 엄청난 주목과 찬사를 받게 된다.

영국의 {인디펜던트지}는 그것을
"강력하고 끔찍한 걸작"
이라고 묘사했으며 다른 매체들은
"지금까지 쓰여진
가장 강력한 설명 중 하나"
"압도적으로 강력하고 신랄하다"
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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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상황들을 들려주는 “그 피아니스트 The Pianist” 슈필만의 모습이다.


피아니스트 슈필만이 영화 <피아니스트 The Pianist>(2002)의 OST 녹음을 위해 연주하는 실제 모습.


{앙코르 무대 🎹 Encore Stage}

슈필만이 연주하는 크라이슬러 Fritz Kreisler <사랑의 슬픔 Liebesleid>의 라흐마니노프 Sergei Rachmaninoff 의 편곡 버젼

슈필만이 작곡하여 몇 편의 폴란드 영화 OST로 사용한 <올드 스타일 왈츠 Waltz in the Old Style>(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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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밝고 가벼운 작품을 들으며
<피아니스트 The Pianist> 슈필만의
값진 생존과 남겨진 귀한 역사적 기록에
감사와 경외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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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appa396 님🌻
“좋은 아침입니다~”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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