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탄생 190주년}을 기념하며 🎂steemCreated with Sketch.

2023년 현재, 전세계 곳곳에서 {브람스 탄생 19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들로 한창인 가운데 오늘! – 한국 시각으로는 좀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어차피 독일 시각으로는 –7시간이므로 오후 브레이크 타임인 지금 – 기쁜 마음으로 그분을 기념하고자 한다!


190년 전 5월 독일에서 태어나고 64세 4월에 눈을 감은 오늘의 작곡가 브람스 Johannes Brahms(1833.5.7-1897.4.3)는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1770-1827), 바그너 Richard Wagner(1813-1883)와 함께 낭만주의 시대의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존경받는 위대한 음악가이다.

이미 지난 4월에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그리고, <비극적 서곡 Tragische Ouvertüre Tragic Overture>& <세레나데 Serenade> 등으로 함께했었지만...
오늘은 더욱 중요한 “탄생 기념일”이니 당연히 “교향곡 Symphony”으로~!


브람스의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로 알려진 이 교향곡 제 1번은 작곡가가 고수하는 전통적인 형식과 구조 속에서 숙련된 오케스트레이션 테크닠을 펼치면서 깊고 강렬하며 감정적으로 충만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그의 능력을 한껏 보여주는, 가히 낭만주의 시대의 걸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교향곡의 첫 악장(Un poco sostenuto - Allegro - Meno allegro)은 마치 심장 박동과도 같은 팀파니 Timpani 사운드와 함께 느리고 음침한 도입부로 시작하는데, 낮은 현에 의해 연주되는 어둡고 강렬한 멜로디로 이어지면서 음악은 악장의 주요 알레그로 Allegro의 역동적인 구간으로 점차 발전해간다.

점차적으로 에너지 있게 진행되는 리듬과 강력한 금관악기의 팡파레[팡파르] Fanfare를 특징으로 웅장하고 장엄한 도입부에서부터 강력하고 역동적인 알레그로로 이어지는 전체의 분위기를 설정하는 인상적인 첫 악장이다.


두 번째 악장은 고요하고 서정적이고 표현력이 풍부한 안단테 Andante sostenuto로 아름다운 오보에 Oboe 선율과 섬세한 목관악기 Woodwind와 현악기 Strings로 아름다운 선율의 섬세한 사운드가 펼쳐진다.


제 3 & 4악장 – 나머지 두 악장은 {브람스 탄생 190주년 기념} 2일차에서 곧 함께하려 한다..! :)

{앙코르 무대 🎼 Encore Stage}

바이올린 소나타 제 3번 Op.108의 Adagio 악장으로 느끼는 브람스의 깊은 감성과 함께 “좋은 밤 Gute Nac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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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오후를 편안하게 해 주셨네요~ 😊

편안하셨다니 제 마음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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