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린북
그린북은 유명 피아니스트인 흑인 돈 셜리와 그의 콘서트 투어 기사 일을 하게 된 백인 토니가 여정을 함께하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다른 계층의 사람이 서로의 벽을 허물고 가까워지는 과정은 언제나 흥미롭다. 다만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에서, 실제로는 셜리와 토니가 그렇게까지 친하지 않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그 말을 듣고 보니 친구가 되는 일은 흥미로우나, 그런 한편 충분히 멀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별개로-
계속 나오던 이 파란 차, 볼 때마다 너무 예뻐 차를 잘 모르는데도 관심이 갔다. 차종은 캐틸락 드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