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165] 종이접기 달인~

큰 아이가 또래들 보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성격이어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종이접기 학원을 보냈었습니다.
색종이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참 좋아하고, 정성껏 만든 것을 누군가에게 선물 하는 것을 참 좋아했습니다.
3급, 4급 자격증을 따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좋아하는 모습도 좋아보였습니다.

이젠 3학년이나 되었으니 학습적인 부분에 조금은 더 집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하니 2급까지만 자격증을 따고 그만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아빠 마음이 조금은 조급했지만 기다려줬습니다.

그리고 어제 2급 자격증을 학원에서 받아왔습니다.

[꾸미기]KakaoTalk_20210629_175111614.jpg

기특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렇게 자신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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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자격증이 있다구요? 헐~ 놀랍네요!!
암튼 기특하네요~ 밝고, 당당하게 자라렴^^

자격증 남발의 시대라해도 따 오니 칭찬해 주고 싶더라구요~ㅎㅎ

종이접기 자격증도 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제 큰 놈이 종이 접기 참 잘 했었는데...

저도 뭐.. 종이학 정도밖에 못접었는데..
이제 10살인데 저보다 훨~~~씬 잘 접습니다~ ^^

모든 자격증과 상장은 벽에 전시되다가 더 이상 붙일 곳이 없으면 파일철로 들어가게 될 것 같네요. 그 부모에 그 자녀라고, 안봐도 알아요. ㅎㅎ

첫번째 상장은 코딩을 했었죠~ ㅎㅎㅎ

자격증을 보니 자녀분 작품이 궁금해집니다!!

한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ㅎㅎ

1급까지 도전해도 되겠는데요!!

종이접기 학원에서 큰아이가 가장 나이가 많아서 이젠 그만 다닌답니다~

어머어머 ㅋㅋㅋ 그럼 이거 시험을 보는건가요?
멋지네요 이런걸로 성취감을 조금씩 알아가는거죠 ㅎ

종이접기 덕분에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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