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76
3주만에 밭에 왔다. 지난 3주 동안에 밭에 가려고 하면 비가왔고 막상 가야지 할때 날씨가 추워져서 가지 않았다. 원래 어제 가려고 했는데 밀린 빨래를 했더니 해가 떨어져서 오늘 가자고 했는데 또 꾀가 나서 갈까 말까 수십번 망설이다가 그냥 왔다. 오길 잘했다. 해질녘 즈음에 와서 제법 토실토실해진 무우 머리털과 사이좋게 잘 자라고 있는 잡초들을 죄다 뽑아버렸더니 너무 심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다음주에 와보면 잘 자라고 있을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땅이 역시 너무 단단해서 북을 주었는데 무우들의 떡대가 왠만해지면서 또 삐집고 나와서 자빠지고 있는 것이 꾀 많다. 좌우간 요번 겨울부터 땅을 포실포실하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해야겠다. 그런데 이것도 때가 되면 구챠니즘이 다시 도질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작정하고 퇴빗더미를 만들어볼 생각이다. 6년전에 거금들여서 산 한약재들 제대로 쓰지 못하고 쳐박혀 있는데 그냥 이거 땅에다 모두 때려놓고 퇴비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눈물나게 아깝긴 하지만,
얘는 얼마나 땅이 꽉 조였으면 헐크로 변하는 건지 지 몸의 살갗마저도 4조각으로 터져버렸다. 다음주 즈음에 오줌액비를 한번 더 넣어줄까 고민이다. 그거 희석해서 뿌려주면 마지막 부스터 몸짓키우기가 될 것 같지만 날씨가 다소 추워져서 자칫잘못하면 냉해를 입지 않을까봐도 걱정이 된다. 좀더 고민좀 해봐야겠다.
집에서 수경재배로 무우청기르기
유튜브에서 흥미로운 정보를 얻었다. 나도 이거 시도해봐야 겠다. 여태컷 시래기국만들어 먹으려고 무우청 말리기만 했지 이런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 무우꽁지 이렇게 수경재배해서 아버지랑 맛있게 보리밥에 샤샤샥 비벼먹으면 엄청 맛있을꺼 같다. 올해 겨울이 기대된다.
@peterchung transfered 10 KRWP to @krwp.burn. voting percent : 29.57%, voting power : 45.80%, steem power : 1862221.80, STU KRW : 1200.
@peterchung staking status : 4128.461 KRWP
@peterchung limit for KRWP voting service : 4.128 KRWP (rate : 0.001)
What you sent : 10 KRWP
Refund balance : 5.872 KRWP [58386431 - d466d715d8fed4569897402579da90c5edd1f66e]
부자가 무 씨래기 넣고 밥 비벼 냠냠....효자 인정~~~!
Thanks for sharing radish grow photography w/ steemit social media:) I hope you enjoyed it by sharing skilled photo
Have a such great day
@peterchung
#aff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