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배달 & 우리들의 블루스 초반부 후기

퇴근하는 길에
배달어플로 짜장면을 시키고
집에 오자마자 흡입!!

라면 끓일 시간도 아깝다!!

이유는...

우리들의 블루스를 봐야하니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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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단 7화정도까지 본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막 공감되거나 감동적이거나
그런 부분은 없었고
이야기에 집중이 잘 안 되는...ㅠㅠ

1~3편까지의
한수(차승원)와 은희(이정은)의 이야기는,
한수(차승원)가 자신을 좋아하는 돈많은 여자 동창을
아내와 별거중이라는 거짓말까지 해 가면서 꼬시려는 이야기같아서...
보는 내내 불편한 감정이;;; ㅎㅎㅎㅎ

그리고 영주와 현 (고딩커플) 이야기도,
두 아이를 이해는 하지만
보는 내내 또 괜히 '꼰대 근성(?)' 발동ㅋㅋㅋ
하..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아이 먼저 덜컥 나으면 정말 힘들텐데...ㅠㅠ
왜 저렇게 고집들을 부릴까. 라는 생각이ㅋㅋㅋ

그 외의 등장인물 에피소드들도
엄청나게 막 공감되거나 몰입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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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래도 먼저 모두 본 친구 왈,

참고 봐라. 끝까지 봐라.
자기도 처음에는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우리들의 블루스'는
뒤로 갈수록 찐이다.

라고 말해주며, 무조건 끝까지 보라는 친구의 조언ㅋㅋㅋ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참고 완주를 하기 위해 시청 고고!!

P.S =
김혜자 배우님께서 나이가 드시더니,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와
말투나 느낌, 외모가 많이 닮아지셔서(?)
김혜자 배우님 얼굴만 나와도 눈시울이 촉촉ㅋㅋㅋ

내 울음버튼 혜자선생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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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