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21] 독일 국회 보고서 발췌 내용, 해운 탄소배출감소정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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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0.21] 2023년부터 해운분야도 배출권 거래제에 편입
• [16.10.21] 해운산업 먹거리
• [18.10.21] 해상운송 Fit for 55 일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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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21] 독일 국회 보고서 발췌 내용, 해운 탄소배출감소정책 [1]
• [25.10.21] 독일 국회 보고서 발췌 내용, 해운 탄소배출감소정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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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연료를 사용하게 되면, 이전 글에서 보았듯이 황산화물 배출을 무려 100% 제거하며, 질소산화물을 85% 감소시킨다. 총 탄소감소량은 기존 중유나 경유에 비해 20~25%가 감소된다.

하지만 메탄 슬립(Methane slip, Methanschlupf)이라고 하는 문제가 존재하는데, 4행정 내연기관(four-cycle engine, Viertaktmotor)에서 연료 배출을 할 때 메탄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메탄이 제대로 연소되지 않고 대기 중에 방출되게 되면, 환경에 끼치는 악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4행정/2행정 내연기관은 선박에서 쓰는 엔진종류를 의미한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무려 약 30배가량 더 환경에 데미지를 입힌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LNG가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 장점요소가 거의 무효화가 될 수 있는데, 이것이 문제점으로 문서에서 지적되고 있다.

"Allerdings kann es unter bestimmten Umständen durch geöffnete Ventile bei Viertakt-Motoren und bei einer unvollständigen Verbrennung des Gas-Luft-Gemisches zum sogennanten Methanschlupf(Entweichen von Methan) kommen. Zwischen 1% und 2% unverbrannten Methans könnten beim Viertakter im LNG-Abgas enthalten sein; da Methan etwa 30-mal klimaschädlicher als Kohlendioxid ist, würden damit die CO2-Vorteile des Gasantriebes in dem Fall hinfällig."

독일환경보호협회(NABU)는 LNG 연료 도입이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특정 조건에서만 탄소저감에 기여하고 널리 쓰이지 않을 것을 우려했습니다.

"Der Naturschutzbund Deutschland(NABU) verweist neben dem Problem des möglichen Methanschlupfes zudem darauf, dass... der LNG-Brennstoffeinsatz auch nur unter bestimmten Bedingungen zu einer Minderung von CO2-Emissionen beiträgt und künftig beitragen wird."

그리고 현재 몇몇 적은 수의 항구들만 LNG 주유소가 있으며 앞으로 LNG 동력을 이용하게 될 경우 선박값이 최대 30% 더 비싸지게 될 가능성이 있음도 우려하였습니다.

"... dass nur wenige Häfen über LNG-Tankstellen verfügen und finanziell, dass eine zusätzlich... die Kosten für ein Schiff um bis zu 30% verteuern k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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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를 보니 이런 LNG 연료의 단점들을 보완한 기술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더군요, 내일은 아마 이 부분에 대하여 포스팅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해당 문서는 2018년 제출된 문서로 시기를 감안하여 정보를 받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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