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21] 해운산업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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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올해 1분기 중국을 제치고 수주량규모 1위를 차지하였는데, LNG/LPG선의 수주량이 점차 늘어난 덕이다. 전 세계 LNG/LPG 선박 수주량을 우리나라가 대부분 차지하는데, 점유율이 무려 70%가 넘어 최근에는 75%를 넘어섰다.

LNG선은 원래 일본의 점유율이 높은 선박인데, 한국이 몇년전부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멤브레인 타입(일본은 모스타입 선점)으로 제작하기 시작하였고, 현재 LNG 선박시장에서 우리나라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67%의 시장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선박산업도 탈탄소 흐름을 타면서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와 유럽의 배출권 거래제 편입으로 인하여 압박을 계속해서 받고 있으며, 2023년 유럽 배출권 거래제에(EU-ETS) 진입하기 위해 2018년부터 데이터 수집을 시작하였다. 배출권 거래제도에서는 친환경 기술/개발을 위해 배출권 판매를 통한 자금을 바탕으로 기금이 생성되는데, 이 기금에서 관련 산업으로 지속적인 자금흐름이 발생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관련 기업이 추가수혜를 받으며 주가에도 영향을 끼친다.

전세계에서 LNG선박 발주능력을 갖춘 나라는 한/중/일이라고 한다.

현재 각광받는 LNG/LPG선의 상위 업그레이드 개념이 암모니아/수소선인데 한국 조선3사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대표적이며 2025년까지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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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선박의 절반 이상이 중형 추진선이고, LNG 추진선들 중에서도 중형선이 가장 큰 수요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 중형 선박 부문의 세계 1위를 차지 하는 기업이 현대미포조선이라고 한다.

한국조선해양이 지주회사이며, 자회사로 현대미포조선 말고도 현대중공업이 있다.

주식은 보통 지주회사보다는 자회사가 수혜주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수익률이 보다 높다는 뜻이다.

기존 배출권 거래제를 공부하면서 알계된 조선업도 앞으로 친환경 흐름을 타면서 이익을 낼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해서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2621263970855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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