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iarylast year

참 세월이 빨리도 흘러 간다
새해 들어 벌써 한달이 지나고
내일이 압춘이다.
얼굴에 닿는 공기가 훨씬 부드럽다.

월동 기운이 확실히 느껴지는 오후
큰 아들과 걷기 운동을 하였다.

우리동네 공원 옆에 있는 골푸장 둘레길을
하바퀴 돌았다.

가끔 가는 길이지만 오늘은 아들과 함께
4k 정도의 둘레길을 걸으며
새롭게 이길의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다.

비록 빈 가지 뿐인 나무지만 고목이 많은
골푸장 수목에서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했다

조금 쉬고 싶을때 딱맞게 쉼터가 있어 편하게
바람도 피하고 또 감사하게도 온열 밴취가 있어
신발 벗고 다리를 쭉펴고. 앉으니
따듯한 열기가 온몸에 퍼져와 피곤이 확 풀렸다

옛날을 생각 하니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것에
감사한 마음 하늘 만큼 크게 닥아 왔다.

아들과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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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 벤취ㆍ 몸을 녹이기엔 정말 유익했겠어요ㆍ

살면서 감사할 일이 참 많지요.^^

저도 요즘 감사함을 느낍니다. 우리가 누리는 이 삶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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